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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안 구봉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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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찾은 군산 은파 호수공원 오랜만에 은파호수공원을 찾았습니다. 예전에는 은파유원지라고 했는데 이름이 호수공원으로 바뀌었더군요. 많이 달라진 모습 지금부터 함께 하시죠. 새로 생긴 별빛다리. 이름 만큼이나 아름답네요. 주차장에서 내려 들어서니 넓게 보이는 은파~~~ 코로나19 때문에 우측통행 을 별 따라 걸으라네요. 코로나가 아니더라도 우측통행 해야겠지요? 데크 길이 걷기에 참 편합니다. 호수가 아직도 얼음이 그대로네요. 멀리 보이는 호수 한 가운데를 가로지르는 물빛다리! 저녁이면 오색 빛이 더욱 아름답다는데 아쉽게도 보지 못했네요. 공원 한 가운데 있는 광장. 코로나가 아니었으면 이런저런 공연을 하고 있었을텐데. 한가합니다. 새로 생긴 기념탑입니다. 물빛다리. 둘이 하나이고, 하나가 둘이 되는 모습. 자, 사랑의 문으로 들어서 볼.. 2022. 1. 22.
김제 금산사에서 금산교회 거쳐 금평저수지까지 오늘은 너무도 잘 알려진 곳이죠 바로 김제 금산사를 다녀올까 해요. 금산사하면 대표적으로 국보62호인 미륵전이 있고 보물로는 22호 노주 23호 석련대 24호 혜덕왕사탑비 26호 방등계단 27호 육각다층석탑 28호 당간지주 29호 북강삼층석탑 827호 대장전 828호 석등 이렇게 많은 보물이 있는 문화재도 드물 것 같네요. 금산사를 둘러본 후 ​ 우리나라 초창기 몇 개 남아 있지 않은 ㄱ자교회 금산교회를 둘러본 후 금평저수지를 한 바퀴 돌아 보려고 해요. ​ ㄱ자 교회로는 익산 성당에 두동교회가 있지요. 두동교회가 있는 성당에는 편백림이 유명하고 성당포구로도 유명하니 그 곳도 추천드려요. ​ 자, 그럼 내비에 "금산사 주차장"찍고 출발해 볼까요? ​ 공영주차장은 무료 ​ 걷기 힘드신 분은 가까운 곳에 유.. 2022. 1. 18.
익산 미륵산에 있는 미륵산성, 익산의 상징 미륵산성으로!! 위치 : 베데스다기도원 미륵산성을 가려면 어디로 진입을 해야 하는지 몰라 오랫동안 가보지 못했는데 드디어 오늘은 쭉 뻗은 미륵산성을 시원(?)하게 올라가 보려고 합니다. 네비 아가씨는 자꾸만 삼기쪽으로 가라고 하는데 우리는 아냐, 아냐! 그 쪽이 아니야!! 그래서 찾아 온 곳이 베데스다기도원쪽입니다. 주차장도 잘 되어 있구요. 진입로 포장도 잘 되어 있네요. 포장 도로 덕에 훨씬 수월하게 동네 고삿길을 걷는 기분으로 천천히 걸어 오르다 보니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 서릿발이 보이네요. 도시에서는 보기 드문 정말 귀한 모습인데... 이정표도 친절하게 잘 되어 있고 나무가 그 큰 바위를 뚫고 나와 바위를 갈라 놓았네요. 생명의 놀라운 힘을 새삼 느끼며. 도착한 미륵산성 건물지. 쭉 뻗은 남문지를 향한 경사가 심.. 2022. 1. 13.
고창가볼만한곳-술병이 거꾸로 꽂혔다는 병바위와 소반바위 운곡습지에서 나와 검색을 해 보니 차로 5분정도의 거리에 병바위가 있어 찾아갔지요. ​ 병바위는 화산학적- 퇴적학적- 구조지질학적 특징을 보여주고 있어 중요한 가치가 있다고 하네요. 선동마을 뒤 선인봉의 신선이 잔칫집에서 몹시 취해 쓰러지면서 한 발로 소반을 걷어차자 소반위 술병이 굴러 떨어져 인천강가에 거꾸로 꽂힌 것이 병바위가 되었고, 소반도 굴러 병바위 옆 소반바위가 되었다고 하는 재미 있는 설화가 전해진다고 하네요. 선운산 입구쪽으로 가다 좌회전을 하면 풍천터널이 있어요. ​ 내비에 병바위를 치고 가면 그냥 통과하게 되더라구요. ​ 풍천터널을 통과해서 나와 좌회전을 하면 다리를 건너게 됩니다. 다리는 건너면 표지판이 보입니다. 길을 따라 가면 작은 주차공간이 있어요. ​ 멀리서 바라 보는 것과는 .. 2022. 1. 10.
고창 고인돌 운곡람사르습지 생태공원 데크 생태길로 세계 1회 최우수 관광마을 공모전에 고창 고인돌 운곡습지 마을과 신안 퍼플섬이 최우수상을 받았다는 뉴스를 접하고 보니 반가운 마음에 운곡람사르습지를 다시 한 번 찾아 가 보기로 했지요. ​ 내비에 고창운곡람사르습지자연생태공원을 치고 도착! 승용차는 주차장에 두고 진입을 못하네요. 탐방열차를 타거나 걸어서 가야합니다. ​ 탐방열차는 주차장에서 생태공원까지 3.5km/20분 정도 소요 초등학생 이하는 1000원, 중학생 이상은 2000원 편도 매표만 가능하며 시점과 종점에 설치된 매표소에서 구매가 가능 ​ 생태탐방코스 저수지를 따라 들어가는 길이 여유롭고 아름답네요. ​ 대나무 사잇길도 지나고 소나무 사잇길로 지나고 탁 트인 저수지도 바라보며 대나무 터널은 언제나 어릴적 고향을 떠올리게 되네요. ​ 그렇게 .. 2022. 1. 9.
무왕이 어릴적(서동) 마를 캤던 익산토성을 아시나요? 익산 토성을 아시나요? 금마 오금산에 흙과 돌로 쌓은 토성을 아시나요? 흙으로 쌓아 더 정감이 가고 포근한 익산토성! 함께 가 보실까요? 내려오는 길에 언덕배기를 넘어가는 해에서 커다랗고 영롱한 구슬이 떨어지는 것 같지 않나요? 이번에 진입로를 포장해서 훨씬 올가가기가 쉬워졌어요. 200m만 올라가면 바로 토성이예요. 토성에 오르면 금마면내가 한 눈에 보여요. 일하시는 분들이 벗어 놓은 슬리퍼. 보행이 편하라고 멍석 깔고 계셨어요. 진입로는 돌로 축조를 해서 튼튼하게 쌓았구요. 흙으로 쌓았다기보다 언덕처럼 보이죠? 그런데 참 따뜻하지 않나요? 가장 높은 곳에 망대가 있어 멀리 왕궁탑까지 한 눈에 보이지요. 제일 시원한 곳이라 여름에 오르면 더할 나위 없이 기분 좋은 곳이랍니다. 내려다보이는 금마면 내. .. 2022. 1. 7.
다시 찾고 싶은 김제 망해사 선유도에서 새만금 방조제 달리다 보니 김제 진봉방면으로 새로운 바닷길이 뚫려 있어서 달려 볼까 하고 가다 만난 곳이 망해사! ​ 눈이 와서 더 멋진 사진이 되었네요. 석화의 어원이 바로 여기 계셨던 진묵대사로부터 시작 되었다는 사실! 조금만 일찍 도착했더라면 낙조가 멋졌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었는데 그 나름대로 멋있는 곳이었습니다. 한 가운데 자리 잡고 있는 배롱나무가 운치를 더해주네요. 꽃이 필 때 오면 꽃으로 가득 채워질 듯 합니다. 아담하고 화려하지 않은 전경모습 오래 된 망해사 건물. 낙서전을 건축하고 기념으로 심었다는 팽나무가 오래전 진묵대사의 옆모습을 닮은 듯 하다. 사람의 얼굴 보이시나요? 스님의 거처로 사용했다고 하네요. 예전에는 바닷물이 철렁거렸을텐데, 지금은 바닷물이 많이 빠져 생태공원.. 2022. 1. 5.
선유도에서 망해사까지 드라이브 길어지는 코로나19로 더불어 산다는 것이 점점 낯설어 가는 것 같네요. 날은 춥고 답답은 하고 드라이브 해 볼까해요. 시원하게 새만금 방조제 달려서 선유도에 왔어요. 선유도를 돌아 나와 옥돌해수욕장으로 향했다. 반가운(?) 화장실이 있어 잠시. 옥돌 해수욕장에서 바라본 해넘이. 파도가 칠 때마다 들려오는 작은 돌의 노래. 챠라라라락 챠라라라락 챠라라라락 챠라라라락 참 듣기 좋은 음악이다. 한 참을 감상하며 지는 해를 바라보았다. 그냥 오기 아쉬워 새만금 방조재를 달려보려 한다. 시원하게 뚫린 바다를 가르는 길을 달리다 보니 새로운 길이 뚫려 있었다. 김제. 진봉이라는 이정표가 있다. 그럼 그 길로 가 보자. 어디가 나오는지. 기대를 가지고. 달리고 달려도 끝이 없는 길 멋지다. 달리다 보니 머리속에 가득.. 2022. 1. 5.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보령해저터널~원산도해수욕장~대천해수욕장에서 해넘이를 우리 나라에서 가장 긴 해저터널이 개통되었다고 해서 새해 첫날, 다녀왔어요. 우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대천항에서 원산도를 잇는 해저 터널은 6,927m. 세계에서 5번째로 긴 해저터널이라고 하네요. 보령 해저터널은 2010년 말에 공사에 착수하여 2021년 12월 1일에 개통되었다고 하네요. 구간 평균 수심은 25m, 해저 면에서 최대 55m아래를 지나고 있고 해수면에서는 최대 80m 아래에 있다고 하네요. ​ 궁금증 안고 일단 출발해봅니다. 대천항에서 회전교차로를 지나 바로 해저터널 입구로 들어가게 됩니다. 통행료는 무료. 제한 속도는 70이라고 하네요. 주말과 새해가 겹쳐서 인지 통행하는 차가 많아 10분이면 된다고 하는데 30~40분이 걸렸네요. 보령해저터널 입구입니다. 신비한 체험이 될 .. 2022. 1. 2.
(오늘의 명언) 행하지 않으면 성취되지 않는다 길이 가깝다고 해도 가지 않으면 도달하지 못하며, 일이 작다고 해도 행하지 않으면 성취되지 않는다. -순자 시작이 반이라고 하지요. 생각만 하고 있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아요. 생각하고 맘을 먹었으면 자, 이제 시작!!! 아시죠??? ​ 용기를 내세요. 처음이 어렵지 그 다음은 조금씩 수월해 집니다. 힘을 내세요. 힘을 내세요. 나, 그대를 응원합니다. ​ #오늘의명언 #행하지않으면성취되지않는다 #순자 2022. 1. 2.
2021년 한 해를 마치며 2021년 12월 31일 금요일 2021년 마지막날. "세월을 아끼라" 라는 말이 떠오르는 오늘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활동에 제약이 따르는 한 해였습니다. 그 가운데에서도 하루하루를 살아야 했지요. 사소한 일상의 소중함을 날마다 실감하며 한 해를 살아왔네요. 왠지 나에게만 혹독한 시간인 듯하여 항상 위축되고 한없이 작아지는 하루하루였지요. 나는 그 동안은 무엇을 하며 지내왔던가? 모든 틀을 완전히 벗어난 생활이었지요. 그 가운데서도 나만의 삶을 찾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도전한 한 해가 또 그렇게 가고 있네요. 시간은 누구에게나 똑같이 주어지지만 나의 시간은 나의 선택이라고 합니다. 열매가 많았으면 좋았으련만 비록 조금 적게 결실을 맺었더라도 애 쓴 시간이 헛되지 않으리라 작은 위로를 보태서 .. 2021. 12. 31.
(오늘의 명언)가치있는 것은 결코 편하지 않습니다. 깊은 땅 속 흙더미 바위 더미를 헤치지 않고 광맥을 찾을수는 없습니다. ​ 캐낸 원석을 이리저리 깎고 다듬지 않고서는 보석이 될 수 없습니다. ​ 가치있는 것은 결코 편하고 쉽지 않습니다. 조정민 「인생은 선물이다」 두란노 고난이 축복이라고 하지요. 그런데 축복은 받고 싶은데 고난은 피하고 싶은 것은 나만 그런 걸까? ​ 원석을 이리저리 깎고 다듬어야 보석이 된다는 것도 아는데 누군가 그냥 보석으로 건내 주길 바라는 것도 나만 그런 걸까? ​ 공짜는 귀중함을 몰라 소홀히 여기게 되고 작은 것도 어렵게 얻게 되면 커다란 가치를 두고 아끼게 되지요. ​ 땀방울 하나 마음 하나 눈물 하나 노력 하나 하나 하나를 보태다 보면 언젠가는 내 손 안에서 보석이 반짝이겠지? ​ 그 때까지 힘들게 흙더미 바위더미를 파헤.. 2021. 12.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