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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안 구봉산
여행. 산행

선유도에서 망해사까지 드라이브

by 용띠 짱아 2022.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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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어지는 코로나19로

더불어 산다는 것이

점점 낯설어 가는 것 같네요.

날은 춥고

답답은 하고

드라이브 해 볼까해요.

시원하게 새만금 방조제 달려서

선유도에 왔어요.

선유도를 돌아 나와 옥돌해수욕장으로 향했다.

  

반가운(?) 화장실이 있어 잠시.

옥돌 해수욕장에서 바라본 해넘이.

선유도 드라이브

파도가 칠 때마다 들려오는 작은 돌의 노래.

챠라라라락 챠라라라락

챠라라라락 챠라라라락

참 듣기 좋은 음악이다.

한 참을 감상하며 지는 해를 바라보았다.

 

그냥 오기 아쉬워

새만금 방조재를 달려보려 한다.

시원하게 뚫린 바다를 가르는 길을 달리다 보니

새로운 길이 뚫려 있었다.

김제. 진봉이라는 이정표가 있다.

그럼 그 길로 가 보자.

어디가 나오는지.

기대를 가지고.

달리고 달려도 끝이 없는 길

멋지다.

 

달리다 보니

머리속에 가득 찼던

생각들도 달아나버렸는지 

아무 생각도 안 나에요.

 

그냥 좋을 뿐.

멍 때린다고 하죠.

불멍

물멍

.

.

.

그리고 

아무 생각없이 달리는 것은

뭐라고 하지?

차멍(?)

드라이멍(?)

이름짓기가 어렵네요.

좋은 이름있으면 댓글 부탁드려요.

 

그렇게 달려

망해사로 갑니다.

 

#선유도 #옥돌해수욕장 #새만금방조제 #김제 망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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