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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안 구봉산
여행. 산행

진안 운일암반일암 구름다리/노적봉쉼터~칠은교~구름다리(무지개다리)~명도봉 정상

by 용띠 짱아 2022.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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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면 시원한 계곡으로 유명한 

진안 #운일암 반일암 구름다리가 

2022. 7.15일에 개통되었다고 하네요.

길이가 무려 220m. 

구름다리는 운일암반일암의

#명도봉과 #명덕봉을 잇는 다리입니다.

궁금하면 가 봐야겠지요?

내비에 #진안 노적봉쉼터를 찍고 출발합니다.

(※구름다리만 다녀오시려거든

진안 무지개다리를 찍고 가세요.)

주차료 무료

입장료 무료

캬라반 무료

차박도 무료네요.

와우^^

이런 곳이?

운일정에서 바라 본 구름다리 먼저 보시고 갈게요.

운일암 노적봉 쉼터 주차장에 도착했어요.

현위치와 주변 확인하시고

진안 고원길이 14구간으로 되어 있구요.

오늘 갈 길은 9구간안에 있는 숲길이 되겠네요.

주차장에서

계곡을 따라 #국민여가캠핑장 방향으로 갑니다.

#운일암반일암 숲길 시작입니다.

구름다리 까지는 1.3km.

"눈치보지마시개 길"입니다.

참 재미있네요.

한 번 웃고 숲으로 들어갑니다.

 

숲길이다 보니

햇빛을 피해 숲 속 길을 걷습니다.

#칠은교를 지나

#명도봉 구름다리를 향해 go go~~~

칠은교지나 도로를 걷다

좌측 산으로 들어갑니다.

벌통이 쌓여 있는 곳을 지나갑니다.

별쏘임 주의하라고 하네요.

계곡을 따라 그늘 진 곳에는

피서객이 텐트를 지고 여유롭게 쉬고 계시네요.

산에 올라가는 것을 포기하고

물속으로 풍덩 들어가고 싶은 유혹을 참으며,

내려와서 물 속으로 들어가야지.

위안을 삼고 발길을 재촉합니다.

현위치에서 곧장 명도봉을 향해 가야하네요.

들어가는 길목은 평탄하게 들어서서

약간의 경사와 돌길을 걷다 보니

구름다리 가기 전에 전망대가 있다고 하네요.

잠깐 올라갔다 갑니다.

전망대에 올라서니

멋진 전망이 한 눈에 보이네요.

그런데 그 흔한 표지판 하나 보이지 않아요.

전망대에서 내려와

구름다리를 향해 go go~~

전망대에서 내려와 바로 돌아서니

정자가 보이네요.

운일정이라고 합니다.

운일정에서 바라 본 

#운일암 반일암 구름다리입니다.

운일정에서 바라 본 구름다리가

정말 아찔합니다.

잠시 쉬었으니 구름다리 보러 가야겠지요?

#명도봉 정상

다시 이 곳까지 와서 올라가야합니다.

드디어 구름다리 도착입니다.

#이용시간은 08:00~16:00

#최대이용가능 인원은 성인 1,200명

#적정 이용 가능 인원은 성인 400명

운일암반일암 구름다리 #길이 220m. 폭 1.5m

길이가 장난이 아니네요.

바람은 불어 대고

출발도 못하고 사진만 찍어봅니다.

심호흡 몇번 하고 건너갑니다.

다리 아래로

#무지개 다리가 보이네요.

운일암반일암 무지개 다리는

산책길을 연결하는 다리라고 합니다.

명덕봉 방향에서 바라 본 구름다리 모습입니다.

 

흐흐~~

다리 중간에서 용기내어 처음으로 찍은 사진입니다.

무지개다리로 내려갈 수 없어

구름다리 위에서 눈도장 찍고

#명도봉 정상을 향해 갑니다.

명도봉 정상까지는 1.4km.

들어서는 길은 평탄하게 시작해서

나무계단을 지나고

조릿대 사이를 얼마를 지나니

경사구간이 시작!

어마어마한 낭떠러지 바위를 돌아

봉우리 하나를 바닥까지 내려가니

#칠은이골에서 올라오는 등산로와 만나게 됩니다.

여기서부터는 봉우리를 다시 시작해서 올라갑니다.

난코스의 연속이네요..

급경사에

원시림 속으로 끌려가는 듯 

발걸음이 쉽게 떨어지지 않아

힘겹게 한 걸음 한 걸음.

다행히 볼거리를 제공하니

숨을 돌리고 다시 힘을 얻게 되는군요.

끝까지 인내의 시간이네요.

함께한 친구와 농담이라도 주고 받으며

여유를 갖지 않으면

주저 않고 싶은 

헉헉거리는 명도봉 등산길입니다.

이 곳을 올라서니

능선길이라 그래도 좀 쉽다고나 할까?

천길 낭떠러지!!!

기이한 암반 위에

아슬아슬 발을 내딪고

멋진 풍경 감상하며 땀을 식혀 봅니다.

 

쉬었으니 앞으로 go go~~

이 곳이 정상인가 봅니다.

이쪽으로 가면 북두봉

이 쪽으로 가면 주차장

이쪽으로 가면 올라온 칠은이골

참!!!

이게 다야?

좀 더 안쪽에 

고향 친구들이 뜻을 마아 세웠다는 기념비가

명도봉 정상석을 대신합니다.

명도봉 863m.

 

올라올 때는 

정상에 올라서면

구름다리가 한 눈에 보이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있었는데

아무것도 보이지 않네요.

아쉬움에 조금 더 내려가 보았습니다.

아!!!

이 곳에서 구봉산이 한 눈에 보이는군요.

정말 멋집니다.

구봉산 구름다리까지 육안으로 보이네요.

구비구비 8개 봉우리와

우뚝솟은 천왕봉까지.

명도봉에 오르시거든

실망만 하시 마시고

구봉산을 찾아 보세요.

 

내동산에 올라 마이산을 찾듯,

천반산 전망대에서 마이산을 찾듯,

명도봉에서 구봉산을 찾아 보세요.

구봉산까지 보았으니

이제 내려갈 일만 남았네요.

그 험한 길 내려가려니

걱정이 앞서네요.

두손 자유롭게 하고

조심조심 내려갑니다.

한 발 한 발 내려오다 보니

뭐~~~

다 그런거죠 뭐!!!

노적봉 쉼터에 도착

운일암반일암 계곡물에 발을 담그고

잠시 여유를 부려봅니다.

 

아~~

올라가던 길에 만났던 

캠핑카에서 쉬고 계신다는 서울에서 오셨다는

분을 찾아 차 한 잔 나누며 

즐거운 여행을 마무리 합니다.

커피 정말 맛있어요.

따뜻한 마음 정말 감사합니다.

 

찾아오신 모든 분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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