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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안 구봉산
여행. 산행

고창 고인돌 운곡람사르습지 생태공원 데크 생태길로

by 용띠 짱아 2022. 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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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회 최우수 관광마을 공모전에

고창 고인돌 운곡습지 마을과

신안 퍼플섬이 최우수상을 받았다는

뉴스를 접하고 보니

반가운 마음에 운곡람사르습지를

다시 한 번 찾아 가 보기로 했지요.

내비에 고창운곡람사르습지자연생태공원을 치고

도착!

 

고창 운곡 람사르습지 생태공원

승용차는 주차장에 두고 진입을 못하네요.

탐방열차를 타거나

걸어서 가야합니다.

탐방열차

주차장에서 생태공원까지 3.5km/20분 정도 소요

초등학생 이하는 1000원,

중학생 이상은 2000원

편도 매표만 가능하며

시점과 종점에 설치된 매표소에서 구매가 가능

생태탐방코스

 

저수지를 따라 들어가는 길이 여유롭고 아름답네요.

대나무 사잇길도 지나고

소나무 사잇길로 지나고

탁 트인 저수지도 바라보며

대나무 터널은

언제나 어릴적 고향을 떠올리게 되네요.

그렇게 해서 도착하니

생태공원 종합 안내도 입니다.

너무 넓어 코스를 선택하셔야 합니다.

오늘은 생태습지를 보러 왔으니

좀 시간이 걸리더라도

제2코스를 돌아보려고 합니다.

예상시간이 2시간 30분(9.6km) 걸린다고 하네요.

운치 있는 다리를 건넙니다.

표지목은 새가 안내하네요.

운곡습지 생태연못방향으로 갑니다.

생태놀이터입니다.

넓게 잘 되어 있네요.

아이들과 어른들이 잘 놀고 쉴 수 있게.

 

그냥 가지 마시고

한 번씩 타 보시길 권합니다.

생각보다 엄청 재밌네요.

겁쟁이도 이제 겁쟁이 탈출 할 수 있을 듯^^

안전하고

쿠션이 좋아서 승차감이 굿!

 

장화신은 고양이가 생각나네요.

지가 고양이인가?

삵이라고 하네요.

파란색 물길 따라 걸어요.

 

제14회 자연환경 대상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하네요.

소원의 종도 한 번 울려보세요.

청량한 소리가 아주 멀리 크게 울립니다.

깜짝 놀랄 정도로.

마음의 소원을 담아

용기를 내 보세요.

본격적으로 걸어 볼 거예요.

평탄하게 길이 잘 돼 있어서

아이도 어른도

나도 너도

누구나

부담없이 걷기 좋아요.

느긋하게 걸어 보실까요?

잠시 머릿속을 비워 보세요.

찰랑대는 물소리가 들려옵니다.

조류관찰대로 내려가 볼까요?

망원경이 있네요.

물 위에서 노닐고 있는 철새가 보이는군요.

어떤 새가 놀고 있는지

맞춰 보세요.

 

물 위에 떠 있는 새처럼 보이죠?

새가 아니랍니다.

이 곳이 수몰지역이라고 하니

커다란 나무가 그대로 죽은 듯 살아 있어요.

계속 가 보실까요?

산 위엔 태양이

물 위엔 반짝이는 햇살이 이쁘네요.

 

바닷가에 온 듯하네요.

출렁이는 파도(?)소리도 들리고

잠시 쉬어 가라고 쉼터가 있네요.

숲속으로 길이 나 있어

바람을 막아 주어

아늑하고 햇살은 따뜻하고

하늘은 푸르고

참 좋은 날입니다.

얼음장 밑으로 물이 흐르고 흘러

웅덩이를 이루고

그렇게 또 내려가네요.

운곡습지 탐방로 본격적으로 시작합니다.

습지 탐방로는 폭이 조금 좁아요.

조금 천천히 다니면서

관찰하라고 그런가봐요.

미로를 다니는 기분이고

걷다보니 재미도 있고

기차를 타고 달리는 기분이기도 하고

끝이 없이 이어지는 생태데크길~~~

가림막이 있네요.

잠 시 쉬기도 하고

피해 가기도 하고

사람이 많을 줄 알았는데

찾는 사람이 그리 많지 않아 한가롭고 좋네요.

 

고창운곡습지 기상관측 안내

완행열차 타고 석양을 달리는 것 같네요.

걷다보니 어느 덧 끝이 보이나봐요.

고인돌 박물관이 1.7km라네요.

오늘은 고인돌은 못 갈 것 같아요.

조금 더 가니 운곡습지 관찰로가 있네요.

여기까지 꼭 가보셔야 해요.

봄이 오면 버드나무가 멋질 것 같아요.

오래 된 나무에 이끼꽃이 햇빛을 받아 화사하게 이쁘네요.

 

데크 길 끝은 어디까지 인지

궁금해서 가봤어요.

 

자동수위 관측하는 곳이래요.

여기가 끝이네요.

좀 더 가면 고인돌 박물관이라는데

다시 돌아갑니다.

돌아오는 길

숨바꼭질이라도 해 볼까?

어린아이로 돌아가게 하는 마력이 있네요.

여름이면 땀을 식혀줄 돌 의자가

항아리인냥 정겹네요.

처음 들어선 다리를 건너니

화장실이 기다리고 있네요.

오른쪽을 바라보니

작은 섬에 나무 한 그루가 당당히 서 있네요.

안개가 아름다워서 운곡저수지라고 이름을 붙였다네요.

잠시 홍보관에 들어 가 봤어요.

세계에서 인정받은 고인돌. 운곡습지

지속가능한 세계 100 관광지 선정

유엔세계관광기구 최우수 관광마을 선정

 

영상은 고장이 나서

안 되네요.

 

돌아 오는 길 운곡 저수지에 레이저가 비치네요.

아주 장관입니다.

잘 가라고 인사하는 것 같네요.

덕분에 좋은 여행

힐링여행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추억하나 꾹! 꾹! 찍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고창운곡람사르습지자연생태공원탐방안내소

전라북도 고창군 아산면 운곡서원길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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