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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안 구봉산
여행. 산행

구례 쌍산재- 윤식당촬영지

by 용띠 짱아 2023. 9.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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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여행을 떠나보려 합니다.

구례 가볼만한 곳으로

윤식당 촬영지로 유명해진 #쌍산재가 있구요.

여름이면 더  많이 찾게 되는

 #수락폭포. #호수공원

옛모습 그대로 300여년을 지켜 온 #운조루 

자연과 더불어 #지리산 정원 #구례수목원

뭐니뭐니 해도

#지리산 노고단이 아닐까요?

시간이 되는대로

날씨가 허락하는대로

출발해 보실까요?

 

구례여행 2박 3일

첫째날(날씨:비)

수락폭포~호수공원~지리산정원

둘째날(날씨 : 비)

운조루~쌍산재~비가 와서 지리산 노고단을 내일로 미루고

경남 산청에 아름다운 사찰로 유명한 #수선사)

셋째날 (날씨 :구름낀 후 맑음)

#지리산 노고단~#천은사

 

먼저 쌍산재를 소개합니다.

내비게이션에는 #구례 쌍산재를 치시면 됩니다.

도착을 하니

익숙한 모습이 눈에 들어옵니다.

넓은 주차장에 편하게 주차를 하시구요.

너무도 잘 보존 된 명천이 보이네요.

지금도 식수가 가능하다고

수질검사표가 말해 주네요.

쌍산재로 들어섭니다.

쌍산재

조선시대 선비의 생활상이 보존된  정원에

한옥으로 어우러진 전통정원을 품은 고택으로

전라남도 제5호 민간정원이라고 하네요.

 

*관람안내*

1인 1만원의 관람료가 있으며

무료 음료를 제공합니다. (커피와 매실차)

매주 화요일 정기휴관

관람시간 : 11:00~16:30

입장마감 :16:00

 

너무 일찍 가지 마시고

관람시간 확인하고 가셔요.

추석연휴는 

9월 29일(금) 추석 당일에만 휴관을 한다고 하네요.

음료를 주문하고

기다리는 시간

요기조기

동그라미 따라 걸어봅니다.

어디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든

옛스럽고

정겹네요.

처마에 매달린 옥수수도

제 몫을 다하고.

늦가을이 되면

감이 매달리려나?

정성스럽게 쌓아 올린 굴뚝도 멋스럽습니다.

널어 말리는 빨간 고추도

몇알 주워 모은 대추알도

멋진 소품이 되네요.

주문해 둔 음료 받아 들고

대나무 숲길 따라 올라갑니다.

윤식당에서

우식이가 헐레벌떡 바쁘게 뛰어다니던

대나무 터널길에

누구나 올라 앉아

내 집인냥 쉬어 가는

정자도 운치가 있습니다.

대낮에도 등잔불이 켜진 듯

붉은 불빛이 

왠지 가까이 가면 안 될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터널길은 크고 작은 돌로 되어 있어

저절로 천~천~히 걸을 수 밖에 없지요.

대나무 터널길을 나오니

시원하게 펼쳐진 잔디밭이 양쪽으로 있네요.

어디를 가든

자유롭게 걸어 보세요.

걷다가 잠시 쉬어 가시고

머물다가 또 흘러가시고

발길이 머무는 대로

그저 그렇게...

윤식당에서 숙소로 이용했던 곳들이

기다리고 있지요.

오래 된 아궁이는

살아 있는

멋진 소품이 되었네요.

사진을 찍으라고

이쁘게 꽃장식이 놓여 있구요.

삼발이도 준비 되어 있어요.

쓰시고 잘 두고 가시라고 하네요.

후문으로 나오니

저수지가 나오네요.

뚝길을 잠시 걸어 봅니다.

오래 머물고 싶은 쌍산재네요.

빨간 동백꽃이 필 때면

더 멋진 터널이 되겠네요.

돌아 돌아 내려갑니다.

대나무 숲길을 내려 왔다고

바로 나가지 마세요.

아래쪽으로도 가 보시길~~~

이렇게 멋진 정원과

옛 모습 그대로의

할머니 집이 기다리고 있답니다.

커다란 기와집 마루에 걸터 앉아

댓바람소리와

물 흐르는 소리도 들어 보세요.

귀 기울이지 않으면

그냥

흘러가는 소리일 뿐!

잠시 방에 들어 와

누워 보니

간식거리가 들어 있을 것만 같은

바구니를 올려 두었네요.

방문 활짝 열어 두니

그 또한 멋진 풍경이 되구요.

조용한 곳에 자리를 잡고

그냥 쉬어 갑니다.

잘 가꾸어진 정원과 고택이 어우러진 쌍산재.

일상에서 벗어나

잠시 머물다 가는

그리움과

따뜻함과

정겨움과

주렁주렁 사랑까지

고이고이 간직한 쌍산재.

구례에 오시거든

한 번 들렀다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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