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은 축제의 계절이죠.
임실 성수산을 다녀오는 길에
임실 치즈축제가 열리고 있어 찾아갔습니다.
멀리서 보이는
화려한 불빛에 이끌려
축제의 장으로 가던 길을 돌리게 되었지요.
내비게이션에는 #임실치즈축제를 치면 되네요.
여기저기 주차장이 넓게 마련되어서
안내하는 대로 주차를 하시면 됩니다.
임실앤치즈축제는
2023.10.06(그)~10.09(월)까지
주차료는 무료
입장료는 없어요.
등산을 다녀오느라
저녁시간이 되어 버렸지요.
그래도 괜찮아요.
화려한 불빛으로 더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니까요.
주차장에서 들어서니
넓게 자리잡은 먹거리들이 자리하고 있네요.
축제에 가면 꼭 먹게 되는 인삼튀김!
5개에 만원이네요.
임실치즈축제는
국화꽃과 더불어 화려함을 더하고
진~~한 향기는 보너스네요.
화장실도 예사롭지 않아요.
치즈시장에서는
우유와 치즈제품을 구입할 수 있어요.
신선함을 유지시켜주려
보냉백에 아이스팩으로 포장을 해 주시네요.
모든 모양은 치즈로!!!
꽃길 따라 올라갑니다.
저녁이라서 국화향은 더욱 진해지고.
나무들도 색깔을 바꿔가며
화려함을 뽑내고 있었지요.
넓은 계단을 따라
국화꽃으로 수놓아져 있구요.
천사의 날개를 달아주는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네요.
꿈과 희망을 찾아
무지개 다리도 건너봅니다.
작은 분수도 재미를 더하네요.
#임실치즈테마파크
밤공기가 시원해서 꽃길따라 걷기가 좋네요.
맨 위
카페 루체른 앞에서 바라 본 모습은
한폭의 그림입니다.
축제에 가려거든
시간을 넉넉히 하고 가야할 것 같아요,
임실치즈축제는
늦은 시간까지 열리지 않는가 봅니다.
7시가 넘으니
하나 둘 정리를 하기 시작하네요.
이곳은 제일 높은 곳에 있는
전망대 역할을 하는 곳인데
문이 닫혀 있어서 올라가 보지 못했어요.
임실치즈역사문화관으로 왔어요.
역사문화관에서는
다양한 치즈를 볼 수 있구요.
치즈 만드는 과정도 볼 수 있네요.
한국 치즈의 발상지는 임실이라고 하네요.
꽃길 따라 내려갑니다.
공연하는 소리가 들려 따라가 봅니다.
이 곳에서는 다양한 공연히 펼쳐지고 있는 무대입니다.
필봉 농악 사물놀이를 구경하고 발걸음을 재촉해서
축제장을 떠납니다.
아쉬움에
다음날 또다시 찾은 임실치즈축제
하늘이 너무 이쁘네요.
구절초 가득한 언덕과 어우러진 하늘은
다시 볼 수 없는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하얀 구절초
노란 국화
다양한 모습의 구름이 환상적이네요.
지매있는 조형물도 보이네요.
커다란 꽃시계도 보이네요.
저녁에는 볼 수 없었는데.
조금 밝을 때 보는 치즈축제장은
더 밝고 환하게 보이는군요.
분수대의 물줄기도 뿜어 올라가고
잠시후 계단 따라 내려오는 폭포수는
축제를 한층 더 가득 채워주더군요.
지츠역사에서 빠질 수 없는 분
지정환신부님의 모습이 보이네요.
정말 멋진 모습에 감탄이 절로 납니다.
여기저기 구경을 하다 보니
그사이 어두워지기 시작합니다.
임실치즈축제의 장에도 불빛이 환하게 밝혀졌네요.
치즈향 가득
국화향 가득
사람향기까지 가득한
임실치즈축제
정말 멋진 축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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