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금성산성 연동사

담양 금성산성에서 내려 와

차를 가지고  10여분.

연동사로 왔어요.

연동사는 #유네스코 세계 지질공원이구요.

#동굴법당은 #전우치가 업둥이로 들어 와

지냈다는 이야기가 있네요.

 

동굴법당에 올라가려면

신발을 운동화나 등산화로

갈아 신으셔야 할 거예요.

 

내비게이션에는 #연동사를 치면 됩니다.

넓은 주차장도 있어요.

 

찾는이가 많지 않은지

한가하네요.

지붕은 보수중이구요.

사람이 없다보니

조심스러워

극락보전을 살금살금 돌아봅니다.

극락보전을 지나

옆길로 올라갑니다.

여기는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이라고 합니다.

경사도가 있어

오르기가 힘들어요.

천천히 올라갑니다.

이곳이

지질공원이구나 저절로 생각이 드는군요.

#동굴법당입니다.

신비롭네요.

#전우치 동굴법당이라고도 하네요.

약 500년전 전우치가

연동사에 업둥이로 들어와서

이 곳 동굴법당에서

제세팔선주를 훔쳐 먹던 여우를

잡아서 용서해주고 살려보내니

여우가 은혜로 전우치에게 도술을 가르쳐 주었다고 하네요.

지금도 제세팔선주(濟世八仙酒)의 비법이 이어져서

추성주로 명맥이 이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전우치는전설에 나오는 인물인 줄 알았는데

실존인물이라고.

이 곳은 #노천법당입니다.

앞에 탁 트여

내려다 보기만 해도

편안해 지는듯 합니다.

노천법당에서 내려옵니다.

무료 쉼터 찻집도 있는데

차마 들어갈 수가 없었습니다.

 

담양에서의 하루

좋은 날씨가

더 좋은 여행을 즐기게 해 주었지요.

아름다운 추억으로 가득 채우고

담양을 떠나

집으로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