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하면 볼거리 먹거리가 셀 수 없이 많은 곳이지요.
그 중에 오늘은 금성산성에 올라가
파란 하늘과 어우러진 보국문과 충용문.
노적봉과 철마봉에서 바라 본 담양호.
구비구비 펼쳐진 성곽.
꽃동산 돌탑가득 동자암.
담양하면 빠질수 없는 대나무 숲까지
사진 찍느라
발길을 채촉할 수 없는
금성산성으로 떠나보려합니다.
내비게이션에는 #담양 금성산성 주차장을 찍고 출발~~~
오늘은 주차장을 출발하여
대나무숲→보국문→ 충용문→노적봉→철마봉
→서문지→ 보국사터→동자암→충용문→보국문
→주차장으로 돌아오려고 합니다.
#주차요금은 소형 2,000원, 대형 5,000원입니다.
카드 결재가 안되니 현금을 준비하셔야 하구요.
계좌이체도 되네요.
주차요금을 내셨으면
통과해서 등산로 올라가실까요?
우리는 금성산성으로 go go~~~
이 지역은 산림식물의 유전자와 종 및 산림생태계의 보전을 위하여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이라고 하네요.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이 있다는 것도 처음 알았네요.
진입로는 평탄해서 준비운동으로 좋네요.
등산로를 진입해서
조금 걷다보면 오른쪽으로 대나무 숲이 있어요.
그냥 스치고 지나칠 수가 있으니
잠시 들렸다 가시길 권합니다.
금성산성은 #동학농민혁명군 전적지 라고 하는군요.
금성산성 방향으로 걷고 또 걷고.
#사랑바위네요.
바위가 하트(♥) 모양이라고.
주차장에서 1.5km 올라왔구요.
금성산성까지는 0.8km 더 올라가야하는군요.
그리 험하지 않아 산책한다 생각하고
가볍게 올라가시면 돼요.
드디어 #보국문이 보이네요.
자연그대로의 바위위에 세워진 보국문!!!
위엄있고 당당하게!!!
파란 하늘과 어우러져 더 없이 멋진 모습을 보여주네요.
어디를 찍어도 멋진 모습입니다.
맑은 하늘이 더 해져
정말 아름답네요.
사진 찍다 보니
너무 많이 지체를 했네요.
#충용문으로 올라가 보실까요?
충용문은 보국문에서 바로 올려다 보이는 곳에 있어요.
금성산성의 전체 #성곽 길이는 7,345m이고
외성이6,485m,내성은 859m라고 하네요.
보국문에서 바라 본 모습이 정말 멋지네요.
풀하나
나무 하나
돌멩이 하나도
제자리에 다소곳이 놓여 있는 듯하구요.
여건이 안 되시면
보국문까지만 오셔서
멀리 바라보며
스치는 바람에
슬며시 눈을 감고
잠시 머물다 가셔도 좋을 것 같네요.
성곽을 따라 본격적으로 올라가 보실까요?
조금 경사가 있어
힘이 들수도 있어요.
그렇다고 포기하지 마세요.
정말 멋진 풍경은
이 곳에 올라가야 보실 수 있으니까요?
두꺼비 바위네요.
두꺼비가 두 쌍이나^^
#노적봉이라고 하네요.
특별히 여기가 노적봉이라는 표지판은 없는데
누군가 작은 글씨로 써 놓으셨네요.
표지석이라도 세워 두었더라면
인증샷을 찍는데
도움이 되었을텐데. . .
노적봉에서 바라 본 #담양호입니다.
가을 하늘에 두둥실 떠 있는 구름과 어우러져
정말 멋진 모습을 보여주네요.
노적봉에서 내려 와 #철마봉을 바라봅니다.
저 높이 아슬아슬한 철마봉으로 가시지요.
약간의 등산을 하는 느낌이 드네요.
철마봉정상 가는 길이 위험하니 우회 해서 올라가라고 합니다.
#철마봉에서 바라 본 모습입니다.
철마봉에서 바라 본 담양호는
한 폭의 그림이네요.
자꾸만 사진을 찍게 됩니다.
투구를 슨 듯한 얼굴(?)도 보이구요.
이제 내려갑니다.
성곽을 타고 내려가는 길이 너무 멋집니다.
이 곳까지 오지 않았다면 볼 수 없는 모습이지요.
이 이정목을 잘 보셔야 해요.
이 곳에서 #북문쪽으로 가야하거든요.
계곡을 건너갑니다.
물이 있어 좋네요.
손도 한 번 씻어봅니다.
계곡을 건넜으면
오른쪽으로 갑니다.
별다른 이정목이 없으니 조심해서 올라오세요.
보국사터쪽으로 갑니다.
보국사터로 가는 길은
계곡따라 물소리 들으며 가는 평탄한 길이네요.
자그마한 황토흙집도 보이네요.
보국사터에 도착했어요.
그야말로 터만 남아 있네요.
평탄한 길을 걷다보니
연리지 사랑나무도 보이네요.
작은 돌탑이 보이네요.
동자암에 가려고 돌아돌아 왔지요.
멀리 돌아 올 수 없다면
충용문에서 바로 10분정도 내려오면
#꽃피는 동자암이랍니다.
그럼, 꽃피는 동자암으로 가 보실까요?
이름대로 꽃피는 동자암!!!
들어가는 입구부터
누군가의 정성스런 손길이 느껴지네요.
꽃피는 동자암 구경하고 가시지요.
약수터입니다.
작지만 아름다운 동자암이네요.
스님이 동자 셋을 돌보며
훈련시키고 키우셨다는데
지금은 오고가는 이들의 쉼터로 내 놓으셨네요.
차도 한 잔 하라고 준비되어 있구요.
노래도 한 곡 하라고
기타도 놓여있네요.
이쁜 꽃피는 동자암까지 보았으니
이제 내려가야겠지요?
오후에 불어 오는 바람과
높은 하늘을 바라보며
가벼운 마음으로 내려갑니다.
다시 만난 충효문은
처마를 시원하게 하늘로 치켜 올렸네요.
다시 만난 보국문은 정겹구요.
군더더기 없이 멋집니다.
내려오는 길에 반겨주는
활짝 핀 꽃무릇은
가슴에 남은 장식입니다.
금성산성에서 내려 와
차를 타고 연동사로 가려고 합니다.
차로 10분정도만 가면 되니까
연동사도 잠시 들렸다 가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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