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하면 단풍과 억새지요.
조금 지났지만.
억새로 유명한 경남 #합천 황매산에
#억새를 보러 갑니다.
#합천 황매산 억새축제는
일시 2022. 10.15 ~ 30
장소 황매산군립공원 일원에서 열렸다고 하네요.
일단 출발해 보실까요?
내비에 #황매산 오토캠핑장 주차장을 찍고 출발~~~
#황매산군립공원으로
주차요금 후불로 하고 입장을 해요.
#주차요금은 4시간에 3000원
1시간 초과시 1,000원씩 추가요금이 있다고 하네요.
#오토캠핑장을 지나
더 올라가시면
#정상주차장이 나오네요.
정상 주차장에 주차를 하시고
억새만 보고 내려오시려면
운동화도 괜찮아요.
그런데,
억새 밭을 휘젓고 다니다 보면
저 멀리 멋지게 우뚝 솟아 있는
정상이 유혹을 하네요.
왠지 올라가야만 할 것 같아
또 오르게 되지요.
혹시 모르니 등산화로 바꿔 신고
올라가 봅니다.
끝없이 펼쳐진 억새에 감탄사가 절로 나네요.
억새 관람안내도 확인하시고
황토길로 들어섭니다.
여기가 황매산군립공원이구나!
인증 한 번 해주시고.
본격적으로 억새사이로 자유롭게 걸어봅니다.
때가 조금 지나 많이 지긴 했어도
갈색에서 묻어나는 느낌이 좋네요.
억새 너머에는
봄에 화려하게 펼쳐질 철쭉군락지가 있네요.
규모가 어마어마 합니다.
그래서 황매산 황매산 하는구나~~~
황매산 정상쪽으로 올라갑니다.
홤매산철쭉제단이 있네요.
철쭉제 기간에 제사를 지내나 봅니다.
중턱에서 내려다 본 억새능선
억새 물결 사이로 높은 봉우리에
계단이 있네요.
하늘로 올라가는 #하늘계단입니다.
계단하나 놓았을 뿐인데
그림이 정말 멋지네요.
그 사이로 올라가 봅니다.
계단을 올라서니
발아래로 펼쳐지는 전경이 정말 경이롭네요.
산불감시초소 위로 올라가
한참을 내려다 봅니다.
하늘계단 올라서니
이 곳이 해발 1,000m라고 하네요.
걸어서 1,000m를 오르려면
땀을 한참 흘려야 하는데
차로 올라와
10~20분 걸으니 1000m!
능선 따라 정상쪽으로 내려갑니다.
#지리산 촬영지 가는 길이라고 하네요.
저 멀리 멋진 정자가 보이네요.
뭘까? 궁금증을 안고 가보니
황매산성을 복원해 놓았네요.
파란 하늘과 정말 잘 어울리는군요.
황매산 제단을 지나고
저 높이 솟아 있는
정상을 향한 데크 계단을 올라가 보려고 합니다.
설레지 않나요?
저 멋진 곳을 내가 올라간다는 것이.
점점 다가옵니다.
드디어 계단으로 올라갑니다.
저 높은 곳을 향하여!
탁 트인 조망이 정말 좋네요.
날씨도 좋고
바람도 좋고
기분도 좋고
모두가 좋네요.
정말 비경입니다.
올라가다 힘이 들면
멀리 눈을 들어 바라 보세요.
시름이샤랄라 바람에 날아간답니다.
전망대가 100앞에 있다고 하니
전망대에서 잠시 쉬었다 가려고 합니다.
정상에 오르기 전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모습입니다.
전망대에서 잠시 쉬고
정상을 향해 출발합니다.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황매산 갈대밭
전망대에서 내려오는 바위 사이를 지나니
평탄한 참나무 능선길이 나오네요.
잠시 따뜻한 마음으로 통과합니다.
드디서 #황매산 정상입니다.
#황매산은 해발 1113.1m네요.
정상석이구요.
제법 넓은 정상 모습입니다.
정상에는 넓게 트인 전망을 바라 보며
쉴 수 있는 반원형의 의자가 있네요.
물 한 모금하고
정상을 지나 삼봉쪽으로 길이 있어
조금 올라가 봅니다.
거대한 바위 뒤로 길이 있네요.
저기가 삼봉인가 봐요.
맑은 하늘과 하얀 구름 위로
기우는 해가 진주같이 아름답네요.
이제 내려갑니다.
조심조심!!
또 조심!
아시죠?
햇살이 철쭉군락지에 내리니
또 다른 아름다움을 선물하네요.
반 그늘이 드리운 황매산의 갈대
땅거미가 내 걸음보다 빠르게 달려옵니다.
그 많던 차들도 많이 빠져 있고
우리도 아름다운 발자국 남기고 떠납니다.
언제 다시 오려나~~~
억새추억도 좋지만
정상의 공기를 한 껏 마셔보는 추억도 느껴보세요~~~
감사합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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