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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안 구봉산
여행. 산행

진안 마이산 암마이봉 산행 후 가위박물관

by 용띠 짱아 2022. 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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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오늘은 진안 마이산으로 가 볼까해요?

탑사는 생략하고

암마이봉의 정기를 받으러

go go~.

내비에 "#진안 가위박물관" 찍고 갑니다.

북부 주차장 쪽으로 가시면

#주차료가 무료입니다.

 

언제 봐도 신비로운

마이산

암마이봉을 오르려면

북부 주차장

관광단지 쪽으로 오셔야 해요.

가위 박물관까지 그냥 깊이 들어 오셔서

주차를 하시면 돼요.

주차를 하시고

신발 갈아 신고

물과 간단한 간식 준비해서

탑사까지 거리로는 1.2km

오른쪽이 암마이봉이예요.

암마이봉에 올라

숫마이봉을 바라볼 거예요.

기대가 되죠?.

준비가 되었으면

올라가 볼까요?

계단이 508개

계단 하나 하나에 숫자가 있어

일부러 세지 않아도 돼요.

 

오른쪽에 숫자 1이 보이나요?

 

첫 계단 올라 서면

곧 천왕문에 도착하게 될거예요.

너무 서두르지 마시고

하나

하나

그렇게.

계단이 힘드신 분은

쉽게 올라가는 법도 있어요.

전기열차가 천왕문 아래까지

운행하고 있으니

참고하세요^^

오르다보니 천왕문에 도착했네요.

여기서부터 금강이 시작되었다고 하는데

지금은 물이 말랐네요.

 

한 번 읽어 보시고

어떻게 이 두 봉우리만

퇴적암(역암)으로 이루어졌는지

신기합니다.

금방이라도

부서져 내릴 것 같은데

끄떡없이 제자리에 있는 것도 신비합니다.

그래서 옛날부터 영산이라고 해서

치성을 드리러 왔다고 하지요.

옛날에는 소꿉산이라고 했대요.

천왕문은 조선왕조를 세운

이성계와 관련이 있다고 하네요.

어찌 알아요?

나도 큰 꿈을 꾸게 될지.

암마이봉에 오르기 전에

#화엄굴에 잠깐 들렀다 가세요.

산에 올랐을 때,

'아~~!

저기가 바로 거기구나' 할테니까요.

#천왕문을 넘어 가면

은수사, 탑사, 남부 주차장입니다.

산행이 어려우시면

탑사로 내려가 보세요.

놀라운 광경을

사계절 내내 볼 수 있으니

언제 가도 좋은 곳이지요.

안내문도 참고하세요.

기상이 허락해야 오를 수 있으니까요.

계단으로 올라섭니다.

뿌리 드러난 오솔길을 지나

암마이봉으로 올라 볼까요?

경사가 심하지만

오를 만해요.

힘들 만하면

숫마이봉이 보이거든요.

이렇게.

발에도 힘주고

손에도 힘주고

정상에 오르기 전에 좌측으로

전망대가 보이네요.

숫마이봉이 제일 잘 보이는 전망대

할아버지가 목도리를 하고 계신것 같기도 하고

양복을 입은 것 같기도 하고

뭐라고 할까?

각자

생각해 보세요.

한 번 웃어도 보시고

산행의 기쁨 아니겠어요?

살아 계신 듯

마이산 할아버지가

말을 걸어 오네요.

전망대에서 바라 본 숫마이봉 #화엄굴

봉우리 골 진 곳에

굴이 있고

그 곳에 물이 있어요.

그 곳에서 기도를 하면

아들을 낳는다고 해서

많은 사람들이 찾았던

소원을 들어 주는 영험한 산.

 물 한 모금해서

소원을 풀고 싶은데

안타깝게도 마실 수가 없네요.

드디어 정상입니다.

687.4m

야호!^^

암마이봉 로고가 인상적이네요.

정상을 넘어 서면

전망대가 있어요.

탑사가 내려다 보이고

저 멀리 찬란한 금빛의

금당사가 보이고.

우뚝 솟은 비룡대가 보이네요.

다음에는 저 비룡대에 올라볼까?

잠시 쉬셨으면

내려 가실까요?

내려갈 땐,

조심 또 조심!

양손으로 잘 잡으시고

천천히.

천왕문에서 내려 오면

전기열차 타는 곳이 있어요.

화장실도 있구요.

#연인의 길

프로포즈 하는 모습이

사랑스럽네요.

연인이 아니면 어때요?

바로 옆에 있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사랑을 표현해 보세요.

마이산과 태조 이성계와의 인연으로

이 곳에 동상을 세웠다고 하네요.

산행이 즐거우셨나요?

신발 갈아시으시고

이젠,

가위 박물관에 가보셔요.

세계 유일의 #가위 박물관이라고 하니까

꼭, 들러보세요.

들어서는 순간

수집하고 싶은 물건 목록에

추가하고 싶을 테니까.

다양하고 아름답고

고급스럽고

보석 못지 않은 가치를

알게 하지요.

 
 

#황새가위.

우리나라는

삼신할머니가 아이를 점지해 준다고 하는데

발칸반도 여러 나라에서는

황새가 이이를 데려다 준다는

민간 신앙이 있다네요.

어린 아이가 보이시나요?

이렇게 해서

오늘 산행 마무리합니다.

오늘도 수고했어요.

행복은 누가 만들어 주지 않아요.

내 인생의 주인은 바로 나!

행복을 만들어 가는

내가 되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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