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전주박물관/이집트 삶, 죽음, 부활의 이야기

아이들이 어릴 때는 종종 찾는 곳이 박물관인데

요즘은 정말 뜸한 발걸음이 되었네요.

전주 박물관은 아마 전주 경기전에 있을 때 가보고

이전 한 후에는 처음이 아닌가 하네요.

정말 무심하지요.

박물관 근처에 일이 있어 갔다가

오늘은 마음 먹고 박물관에 들어 왔습니다.

내비에는 #국립전주박물관을 검색하시면 됩니다.

박물관 정문 모습입니다.

대학교 정문같기도 하네요.

정원이 잘 꾸며져 있어

도시락 싸서 아이들과 나들이 나오신 분들이

눈에 띄네요.

석상이 줄 서서 반겨줍니다. 

돌방무덤입니다.

국립박물관은

진품만이 전시되어 있다는 것은 아시죠?

어린이 박물관이라고 하네요.

어린이 박물관이다 보니

쉼터도 아주 색다르네요.

모르고 왔는데 

이 곳에서

8월17일까지

#2022 국립전주박물관 순회특별전으로

#이집트

삶, 죽음, 부활의 이야기 가 진행되고 있었어요.

도립미술관에서 한다고 했을 때

놓쳐서 아쉬웠는데. . .

이런 걸 횡재라고 하나요?

ㅏ

이집트전은 어린이 박물관내에서 합니다.

어린이 박물관 중앙에 있는 조형물은

아이들이 직접 움직일 수 있어

인기가 좋네요.

그럼, 이집트

삶, 죽음, 부활의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피라미드 모양의 새김돌입니다.

#세계 4대 문명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이집트 문명은

기원전 3천년경 나일강 하구에서 시작되었지요.

지역별로 피라미드 모양도 다르다고 하네요.

기자 대피라미드, 계단 피라미드, 굴절 피라미드.

들어가자마다 떡 하니 앉아 있는 고양이는

여신 바스테트를 상징한다고 합니다.

고양이 양쪽 귀 사이에는

아침에 떠오르는 태양을 상징하는 스카라브가

박혀 있는데, 이것은 고양이 털의 줄무늬를

예술적으로 해석한 것이라고 하네요.

이 조각상은 죽은 자들의 땅을 다스리는

#오시리스라고 합니다.

#앉아 있는 와제트

몸통은 사람인데 머리는 사자 모습이네요.

늪지대 풍경입니다.

숫양 머리 기둥 장식입니다.

우리가 책에서 많이 보았던 모습이네요.

이집트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피라미드겠지요.

이제 실제 미라 무덤방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입구를 여러 신들이 지키고 있네요.

미이라가 보이네요.

화려하게 장식된 우리식으로 하면 '관'이네요.

사람이 죽으면

부의 상징처럼 관의 화려함이 달랐다고 합니다.

진짜!! 파피루스입니다.

종이를 만들기도 하고

배를 만들기도 했다고 하네요.

이집트 특별전을 보고 나와

박물관으로 갑니다.

국립전주박물관의 규모가 엄청나네요.

편운화상 승탑입니다.

남원 실상사에 있는 #편운화상 승탑에는

"정개 경오년에 승탑을 세운다"라는 내용의 명문이

새겨져 있어 후백제가 이 지역을 장악하고 있었다는 것을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라고 하네요.

미술공예실에는

관세음보살좌상

전 낙수정 동종

선이 아름다운 자기들도 볼 수 있네요.

안방에서 사용하던 색이 고운 가구들도 있네요.

조선 태조 어진입니다. 복제품이라고 하네요.

조선 역대 왕들의 초상 가운데 전신상으로

온전하게 남아 있는 것은 이 어진이 유일하다고 합니다.

진품을 보시려거든

#경기전으로 가시면 됩니다.

아름다운 한옥의 실내모습도 보이네요.

잠시 들어가 차라도 한 잔 나누고 싶어 지네요.

전

전주 도성 모습입니다.

 

2층 로비에서는

#전주 도원도와

#강세황의 '부안유람도권'을 모티브로 한

#우금암도와 변산기행을 생동감 있는 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다리도 쉴 겸

편안하게 앉아 감상하는 것도 좋을 듯 하네요.

 

날씨가 점점 더워지네요.

더위를 잠시 피하고 싶으시다면

시원한 박물관 여행은 어떠세요?

 

#관람시간은

평일 오전 10시 ~오후6시(입장시간 오후 5시30분까지)

토.일 공휴일은 오전 10시 ~ 오후 7시(1시간 연장)

3월 ~ 10월은 매주 토요일 야간 개장 (오후9시까지)

 

#관람요금은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