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문무대왕릉에서
울산 대왕암출렁다리를 향해
내비에
#대왕암출렁다리을 찍고 갑니다.
차단 시설은 있는데 입장료는 없네요.
- 2022년 말까지는 무료라고 합니다.
#대왕암 야간조명 보러 가는 길을 따라 내려갑니다.
숲길을 따라 걷다보니
작은 다리가 있네요.
공원 둘레길을 따라 걷습니다.
용기를 주는 문구도 만날수 있네요.
"넘어졌다고 좌절하지 마세요.
일어서는 일만 남았으니. . ."
아래로 과개안쉼터가 보이네요.
쉼터는 오는 길에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해안이 참 아름답습니다.
과개안(너븐개) 뜻도 오는 길에 알아보도록 할게요.
대왕암 가는 길이 참 이쁘네요.
#대왕암의 전설입니다.
문무왕의 해중릉을 대왕 바위라 하며 경주에 있고,
대왕 승하 후 왕비도 세상을 떠난 뒤
한 마리 호국룡이 되어 하늘을 날아 울산을 향하여
동해의 한 대암 밑으로 잠겨 용신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 뒤 사람들은 그 대암을 대왕바위(대왕암)라 하였으며
용이 잠겼다는 바위 밑에는 해초가 자라지 않는다고
전해져 온다고 하네요.
그러니까
경주에 있는 대왕암은 문무대왕의 릉이고
울산에 있는 대왕암은 문무대왕의 왕비가
용이 되어 잠겨 있는 곳이군요.
이제야 궁금증이 풀렸습니다.
왜 경주에 있어야 할 대왕암이
울산에 자리 잡고 호화롭게 단장을 했는지
엄청 궁금했었거든요.
본격적으로 대왕암으로 들어가 볼까요?
#대왕암 야간 조명 운영시간은
하절기 20시 ~ 22시
동절기 19시 ~ 22시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운영시간 중
대왕교 출입은 통제된다고 하네요.
시간을 모르고 왔는데
다행히 들어 갈 수 있었습니다.
거대하고 웅장합니다.
정말 멋지네요.
어디를 찍어도 작품입니다.
대왕교를 건너는데
바람이 얼마나 세차게 불어 오던지
정신이 하나도 없네요.
다리 중앙은 서 있을 수가 없을 정도였습니다.
말이 필요없네요.
그냥 감상하시지요.
가장 높은 전망대입니다.
바람이 서 있는 것 조차 허용하지 않네요.
도망치듯 내려옵니다.
한 눈에 보이는 대왕암과 저 멀리 등대까지
정말 멋진 풍경입니다.
대왕암에서 나오는 길에
불빛이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조명까지 더해져
감탄이 절로 납니다.
이 아름다운 광경을 보기 위해
그렇게 먼 길을 달려왔나 봅니다.
경이롭기까지 하네요.
대왕암의 빛도 밝혀졌네요.
대왕암을 나와
해변 가까운 길로 걸어 갑니다.
#용디이 전망대가 있네요
다리 건너에 있는 돌섬은 용두암으로
용의 머리에 해당하고
용디이는 용의 목에 해당하는 곳이라네요.
과개안(너븐개)는
순 우리말로
1960년대까지 동해의 포경선들이
고래를 이 곳으로 몰아
포획하던 곳이라고 합니다.
몽돌입니다.
해가 진 후에도
아름다운 해변입니다.
꼭! 한 번
#대왕암공원에 다녀오세요.
정말 멋진 감동이
추억으로 꾹! 꾹! 새겨질거예요.
미루고 미루다 찾아 간 대왕암은
결코 실망시키지 않았답니다.
울산 대왕암 출렁다리는 여기까지 입니다.
추억 여행에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더 좋은 여행지가 있다면 소개도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가시기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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