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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안 구봉산
여행. 산행

경주 감은사지 삼층석탑과 문무대왕릉

by 용띠 짱아 2022. 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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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호미곶에서 나와 

#경주 감은사지로 향합니다.

 

#감은사지는 사적 제31호입니다.

감은사는 동해안에 있는 통일신라시대의 사찰로

지금은 3층 석탑 2기와 금당 및 강당 등

건물터만 남아 있다.

신라 #문무왕은 삼국을 통일한 후 부처의 힘을 빌어

왜구의 침입을 막고자 이곳에 절을 세웠다,

절이 다 지어지기 전에 왕이 죽자,

그 뜻을 이어받아 아들인 #신문왕이 682년에

완성하였다.

「삼국사지」에 의하면 문무왕이 죽으면서

불교식 장례에 따라 화장하고 동해에 묻으면

용이 되어 동해로 침입하는 왜구를 막겠다는

유언을 남겼다고 하는데

그 은혜에 감사한다는 뜻으로

절 이름을 감은사라 하였으며,

법당 아래 동해를 향한 배수로를 만들어

용이 된 문무왕이 왕래할 수 있도록

설계하였다고 전해진다. -경주길라잡이에서-

내비에

#경주 감은사지 주차장을 찍고 출발~~~

 

주차장에 도착했습니다.

다른 곳과 달리 한산하네요.

경주감은사지

언덕 위에 있는 석탑이 보입니다.

석탑을 바라보며 올라갑니다.

감은사지에 관한 이야기를 읽고,

감은사지 가람 배치도도 확인하고 올라갑니다.

경주 감은사지 동, 서 #삼층석탑

#국보 제112호라고 하네요.

경주감은사지삼층석탑

감은사지 삼층 석탑은

경주에서 가장 거대하며,

동해를 바라보는 높은 대지에

하늘을 향해 높이 솟아오른 모습입니다.

 

단조로우면서도 힘이 있어 보이는

삼층 석탑이네요.

경주감은사지

금당 및 강당 등 건물터입니다.

감은사지 3층 석탑은

국보112호로 지정 되어 있는데

관리가 잘 되어 있지 않은 것 같아

아쉬움이 남네요.

문화재를 방치해 둔 듯 하여

안타까운 마음이 드는군요.

그래도,

아이들을 데리고 찾아오는 이들은 끊이지 않는데. . .

거의 다 죽어가는 고목에서

새롭게 싹이 나기 시작하네요.

그 옛날의 영혼이 다시 되살아나는 것 같아

신비롭기만 합니다.

감은사지 주차장에서 나와

#문무대왕릉을 찾아 동해 바닷가로 갑니다.

바닷가 작은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모래 사장으로 내려갑니다.

바다 가운데 돌 무덤이 보이네요.

문무대왕릉은 사적 제158호입니다.

문무대왕릉은

동해안에서 200m 떨어진 바다에 있는 수중릉으로,

신라 30대 문무왕의 무덤이다.

문무왕은 아버지인 태종 무열왕의 업적을 이어받아

고구려를 멸망시키고,

당의 침략을 막아 삼국통일을 이루었다.

문무대왕릉은 자연 바위를 이용하여 만든 것으로

그 안은 동서남북으로 인공수로를 만들었다.

바닷물은 동쪽에서 들어와 서쪽으로 나가게 만들어

항상 잔잔하게 하였다.

수면 아래에는 길이 3.7m,

폭 2.06m의 남북으로 길게 놓인

넓적한 거북모양의  돌이 덮혀 있는데

이 안에 문무왕의 유골이 매장되어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   - 경주길라잡이에서_

 

물이 들어와

가까이에서 볼 수 없어 아쉽네요.

몇 년 전 바닷물을 막고

무덤 안이 어떻게 만들어졌는데

과연 무덤이 맞는지

확인하고 연구하는 방송에서 보았는데. . .

 

문무대왕릉

가까이에서 보면 이런 모습이라고 하네요. -백과사전에서 퍼옴-

문무대왕이 들려 주는

영혼의 소리라도 듣고 싶어 남김입니다.

 

남실대는 파도만이

철썩 철썩 

오고갑니다.

사적 제159호인 #이견대

신문왕이 용이 된 아버지가 절에 들어와서

돌아다닐 수 있도록 법당 밑에

동해를 향하여 구멍을 뚫어 두었으며,

그 뒤에 용이 나타난 걸 보았던 장소라고 하는데,

마루에 오르면 곧바로 대왕암이

눈 안으로 들어온다고 합니다.

아쉽게도 이견대는 찾아가지 못했네요.

 

아쉬움을 남겨두고 문무대왕릉을 떠납니다.

 

대왕암을 검색하면

경주대왕암울산 대왕암이 나오는데

바로 이 곳이 감은사지가 있는 대왕암이고

울산 대왕암은 관광을 위해

지자체에서 만들어 놓았다고 하네요.

출렁다리가 있고

야간 조명으로 관람을 할 수 있게 만들어 놓은 곳은

울산 대왕암이라 하여

다시 #울산 대왕암출렁다리으로 출발합니다.

갈길이 멉니다. 

함께 가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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