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가장 먼저 해가 뜨는 포항 호미곶

#호미곶은

경상북도 포항시의 영일만 장기반도의

끝에 있는 곶으로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곳으로,

일출을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관광명소이며

호미곶 등대로도 유명합니다.

김정호 선생이 대동여지도를 만들면서

국토 최동단을 측정하기 위해

영일만 호미곶을 일곱번이나 답사 측정한 뒤

우리나라에서 가장 동쪽임을 확인하여,

호랑이 꼬리 부분이라고 기록하였고

일명 장기곶, 동외곶이라고도 한다네요.

내비에

#호미곶 해맞이 광장을 찍고 출발합니다.

목적지가 가까워지면서

바다가에서 뭔가를 찾게 되더군요.

뭔가 아시죠?

그림에서 보았던 그 손!

저 멀리 데크길이 먼저 눈에 들어오네요.

그 사이로 보이는 손!

 

구름이 잔뜩 바다에 내려 앉은 날에

손 하나 치켜들고

우뚝 솟아 있는 

커다란 손!

바로 상생의 손입니다.

누군가의 작품에는 손가락 하나하나에

물새가 앉아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는데

오늘은 사람이 많아서인지

갈매기조차 보이지 않는군요.

누군가에게 온 그런 행운이 우연은 아니었겠지요?

신비롭고 신기해서

자꾸 보게 되는군요.

거꾸로 가는 시계입니다.

상생의 손은 바다가에만 있는 것이 아니고

광장에도 있었어요.

정말 거대한 손입니다.

저 멀리 새천년기념관과 어우러져

더 웅장하게 보입니다.

전국 최대의 가마솥이라고 하네요.

가마솥에 불을 지필수 있나봐요.

아궁이에 불을 지핀 흔적이 있네요.

2004년 1월 1일

"한민족 해맞이 축전"행사에 참여한 관광객들이

새해 아침에 직접 떡국을 끓여 먹는 체험행사용으로

특수 제작된 #우리나라에서 제일 큰 솥이라고 합니다.

#새천년기념관입니다.

커다란 고래가 보입니다.

전망대처럼 올라갈 수가 있나봐요.

고래 등을 올라가 봅니다.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 올라가네요.

아!

오늘은 어린이 날.

아름다운 아이들 세상입니다.

고래등에 올라 서니

국립등대박물관도 보이구요.

아름다운 등대도 보이는군요.

새천년기념관은 더 가까이 보이네요.

등대에서 내려옵니다.

소나무 숲에 포토존이 있네요.

포항이라는 글자가 귀엽네요.

포항하면 떠오르는 기업이죠.

걸어 나옵니다.

사진 찍는 사람들이 줄어 든 틈을 타서

거꾸로 사진도 찍어 봅니다.

호미곶이라서

여기저기 벽을 차지하고 있는 호랑이들입니다.

다양한 모습의 호랑이들이

금방이라도 뛰쳐나올 듯이 지켜 보고 있습니다.

조심하세요^^

그 사이 물이 많이 들어 왔네요.

그림으로만 보았던

손을 직접 보고 갑니다.

생각보다 훨씬 강렬한 인상입니다..

호미곶을 그냥 지나쳤다면

많이 아쉬웠을 것 같네요.

짧지만 오래 기억 될 상생손을 두고 

 

#경주 감은사지와 #문무대왕릉으로 갑니다.

자!

경주 여행도 함께 하실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