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송광사

산속등대미술관에서 전국의 멋진 등대사진전까지 보고

송광사로 갑니다.

완주 송광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7교구 본사인 금산사의 말사라고 하구요.

867년(경문왕 7년)에 체징이 창건했다고 합니다.

지금은 대웅전을 비롯하여 지장전, 오백나한전, 약사전,

관음전, 삼성각, 천왕문, 금강문, 일주문등이 있다고 하네요.

 

벌써 노란 수선화가 만개를 했네요.

어느덧 봄 꽃이 피어 있었는데

이제야 보게 되는군요.

노오란 수선화가 정말 신선했습니다.

주차장에서 들어서니

일주문쪽으로 들어가라고 하네요.

#종남산송광사 일주문입니다.

일주문을 지나고

송광사 전경 모습

일주문을 지나 금강문

금강문을 지나니 당간지주가 보이네요.

금강문을 지나 천왕문입니다.

송광사 사천왕상은 보물 제1255호라고 합니다.

사천왕상입니다.

천왕문을 지나니 드디어 대웅전이 보입니다.

대웅전에 가기 전에 배불뚝이 할아버지(?)가 사람좋게 웃고 계시네요.

무슨 상이라고 했는데

기억이 안나네요.

알게 되면 수정할게요.

-  알았어요. 

포대화상이라고 하네요.

 

완주 송광사는 그리 크지는 않지만

위엄이 있고

제법 잘 갖춰진 사찰인 것 같네요.

대웅전도 그리 크지가 않네요.

#송광사대웅전은 보물 제 1243호입니다.

완주 송광사

소조 석가여래 삼불좌상 및 복장유물은 보물 제1274호

석가여래좌상입니다.

규모가 엄청납니다.

 

송광사 대웅전은 다른 사찰의 대웅전과 다른 점이 있더라구요.

앞에서는 대웅전

동쪽

북쪽

서쪽이 다른 이름이 있어요.

동쪽 유리광전이구요.

뒷모습은 보광명전

서쪽은 무량수전입니다.

미륵불

미륵불 옆에 삼성각도 보이네요.

나한전입니다.

#송광사 범종루입니다.

완주  송광사 종루는 십자형 평면 위에

다포 팔작지붕을 교차시켜

십자형으로 올린 2층 누각으로

이런 구조는 국내에서 유일하다고 합니다.

보물 제1244호

정말 아름다운 범종루입니다.

아름다운 종루에 반해

한 바퀴를 돌며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동서남북 어디에서 보아도

정말 멋집니다.

 

가까이에 있으면 언제든 갈 수 있으리라고 생각하고 

미루고 그러다보니

오히려 우리 주변에 있는 멋진 곳을 놓치게 될 때가 많아요.

송광사도 그래서인지 

오랜만에 찾게 되었네요.

다시 가보면

이런곳이 있었나?

할 정도로 새롭게 보이기도 합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하지요.

자세히 보려고 하는데

지식이 짧아 놓치기 일수지요.

그래서 자주 가려고 노력합니다.

비오는 날의 여행도 색다르고 좋네요.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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