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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안 구봉산
여행. 산행

강경 지방 문화의 거리. 죽림서원.황산근린공원전망대.

by 용띠 짱아 2022.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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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나바위 성당에서 강경지방 문화의 거리로 왔습니다.

문화의 거리를 막 드러서니

서원이 보이네요.

죽림서원입니다.

문이 닫혀 있어 들어갈 수는 없고

아쉬운 마음에 겉모습만 보았네요.

강경 죽림서원

죽림서원 옆길로 올라갑니다.

금강이 한눈에 보이네요.

 

임리정입니다.

임리정은1626년에 김장생이 건립한 건물로 

후학들을 가르쳤던 곳이데,

원래는 '황산정'이라 하였으나 

시경의 "두려워하기를 깊은 연못에 임하는

것같이 하며 엷은 얼음을 밟은 것 같이 하라"는

구절에서 임리정이라 하였다고 합니다.

즉, 항상 자기의 처신과 행동거지에 신중을 기하라는

증자의 글에서 나온말이라고 하네요.

임리정을 내려와 팔괘정으로 올라갑니다.

팔괘정

송시열이 세운 건물로 퇴계 이황, 율곡 이이를 추모하며

제자들에게 강학하던 곳이고

스승인 김장생이 임리정을 건립하고 강학을 시작하자

스승과 가까이 있고 싶어 임리정에서 150m 떨어진 곳에

팔괘정을 건립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보존이 잘 되어

문 활짝 열고 대청마루에 앉아 공부를 하면

공부가 절로 될 것 같네요.

팔괘정 뒤에 바위언덕이 있네요.

글씨도 써 있네요.

저 멀리 훤칠한 전망대가 보이네요.

전망대에 올라가 봅니다.

다행히 들어갈 수 가 있네요.

뱅글뱅글 돌아 올라갑니다.

전망대에 오르니

금강이 훤히 내려다보이네요.

황산대교도 보이고

사진을 찍으라고 배려를 해 놓으셨네요.

작은 여닫이 창으로 사진을 찍습니다.

바람이 너무 심해서

카메라가 흔들립니다.

공원이 산책하기 좋네요.

공원 정면쪽으로 내려오니

강경 젓갈 전시관이 보이네요.

작가 박범신 문학비가 이 곳에 있네요.

박범신 문학비가 사각모를 쓴 듯 합니다.

이 공원 이름이 황산근린공원 (전망대)

산 이름은 돌산이고

예전에는 채석장이었고

돌산전망대는 팔각형태의 창문으로 구성되어

강경에서 가장 좋은 전망 공간이라고 하니까

강경을 한눈에 보고 싶으시다면

전망대에 올라보세요.

중간 사잇길로 돌아 옵니다.

 

전망대에서 바라 본 금강과

강경읍내를 빙 둘러 보고 내려오니

강경을 한 바퀴 돌아본 것 같네요.

구경 잘 하고 이제 논산 옥녀봉으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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