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진안 구봉산
여행. 산행

익산 미륵산 약수터 코스산행. 미륵산 소림사

by 용띠 짱아 2022. 2. 22.
728x90

익산의 미륵산은 등산코스가 여럿이 있는데요

오늘은 약수터 코스로 올라가 보려고 합니다.

요즘 진입로 공사중이라

울퉁불퉁하지만

한가로워서 진입하는데는

크게 불편하지 않아요.

등산을 좋아하시는 분은 적극 추천하는 코스입니다.

거리는 짧은 대신

경사도가 있어

등산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코스랍니다.

그럼, 출발해 보실까요?

아차!!!

출발하기 전에 장갑 준비하세요.

주차장도 넓게 되어 있고

화장실도 깨끗하게 되어 있어 좋네요.

미륵산 탐방로는 10개 코스가 있어

원하는 대로 골라 산행을 즐길수 있어요.

진입로입니다.

정리가 안돼서 날 것의 산행이 기대되는군요.

냉정 약수터라고 하네요.

예전에는 약수가 많이 나왔는데

요즘은 고갈이 되어 쫄쫄 나오네요.

약수터를 지나 사잇길로 올라갑니다.

오늘 산행이 짐작 되시나요?

와우^^

신이 납니다.

평탄하게 몸 좀 풀어 주시고

이제 시작입니다.

장갑은 준비하셨나요?

확인하시고

올라가 보실까요?

올라서니 전망이 너무 좋네요.

찜질방 쪽 기양저수지가 훤히 보입니다.

미륵사지도 보이네요.

바위산을 오릅니다.

소나무 뿌리 계단도 지나갑니다.

바위 사이도 통과합니다.

스릴 만점 경사로를 오르다 보니

연수원, 미륵사지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나네요.

얼마 남지 않았어요.

약수터 코스는 1km 정도 되는 것 같네요.

전망대도 보이네요.

이 곳에서는 서동공원쪽

우리나라 지도 모양 금마저수지가 보입니다.

높은 곳에 올라

크게 숨을 들이 마셔 봅니다.

차마 야~~ 호~~~는 외치지 못하고.

우뚝 솟은 바위에 올라

기양저수지쪽을 바라보니 

훤히 보이네요.

이제 부터는 좀 편안한 길입니다.

119구조·구급함도 있네요.

구급함에는 다양한 구급 물품이 준비 되어 있네요.

이 곳은 찜질방 코스와 만나는 곳입니다.

치성이 보이네요.

치성이 보이면 정상에 다 왔다는 것이겠지요?

 

정상입니다.

물 한 모금하고 잠시 쉽니다.

오늘도 미륵산 정상(430.2m)

발자국 꾹! 꾹! 찍고 내려갑니다.

내려오는 길은 올라 올 때와 느낌이 다르네요.

더 여유롭고 아름답네요.

바위들이 부드러워 보이고

친구인냥 반갑네요.

오형제 소나무네요.

바위를 뚫고 어찌 저리 자랄까?

내려오는 길 장갑 낀 손으로

양손 잘 잡고 내려옵니다.

이제야 몸이 풀리는 것 같네요.

힘이 납니다.

 

주차장에서 바라보니

소림사가 있네요.

100m정도에 있다고 하니

가 볼까 합니다.

걷는 길이 평탄합니다.

멀리서도 보이는 커다란 미륵입상이 보이네요.

 

미륵산 소림사 대웅전입니다.

석탑도 보이구요.

이름과는 다르게

아담한 사찰입니다.

진입로는

은행나무 가로수길입니다.

스페인에 순례길이 있듯이

우리 나라에도 아름다운 순례길이 있습니다.

걷고 걸어서 생각을 비우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을 듯 하네요.

 

미륵산 약수터 코스 산행

다른 코스에 비해 거리는 짧지만

경사도가 있고

좀 험한 듯

날 것의 맛이 나서 좋네요.

이 코스 맘에 듭니다.

다음에는 찜질방.기양저수지 코스로

가 볼까 합니다.

오늘도 하루 잘 마무리 하시고

평안하세요.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