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자연휴양림

오늘은 #용인자연휴양림에서 하루 쉬어가려고 합니다.

먼 길 오면서 날씨가 좋지 않아 걱정을 했는데

올라오면서 비가 오더니

눈으로 변해버렸네요.

풍경은 멋이 있는데 저녁시간이 되어

우선 숙소를 찾아 들어갑니다.

용인자연휴양림 오기 전

#식물원 K에 들러 차 한 잔을 하고 

들어오니 짐을 정리할 여유를 갖게 되었지요.

내비게이션에는 #용인자연휴양림 찍으면 됩니다.

용인자연휴양림은 키를 따로 주지 않고

입실시간에 맞추어 문자가 오는데 

예약한 호실 비밀번호를 보내주네요.

확인하고 

매표소에서 안내받으시고

매점에서 쓰레기봉투 구입하면 됩니다.

숲 속체험관으로 들어갑니다.

말문화 홍보관이 있어 복도에

엄청 커다란 말이 진짜인 듯 서 있습니다.

복도 모습이고요.

내부 모습입니다.

시계도 보이네요.

씻기 전 밥부터 먹습니다.

역시 나와서 먹는 밥이 맛있습니다.

숲 속체험관 1층에 매점이 있습니다.

매점에는 다양한 먹거리도 판매를 하네요.

 

흩날리던 눈발은 높은 산 위에만 남겨두고 다 녹아 버렸네요.

언제 왔냐는 듯이 날씨도 좋고요.

저녁에 잘 쉬고

본격적으로 휴양림 탐방을 해 보려고 합니다.

용인자연휴양림을 알리는 입석이고요

위치와 방향을 알려주는 표지판입니다.

숙소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거리 그리고 식당까지.

식물원 못지않게 나무들은 잘 가꾸어져 있고

여기저기 산책길도 잘 되어 있네요.

테크계단으로 안전하게 다닐 수 있고요.

휴양림 위치 안내도 확인하시고

휴양림은 정광산에 자리하고 있나 봐요.

둘레길도 한 바퀴 돌아보고 싶은데

1코스 1.km /도보 30분 소요

2코스 1.1km/ 도보 30분 소요

3코스 2.7km/ 도보 1시간 20분 소요

겨울이라서인지 출입금지를 해 놓았네요.

야영장으로 올라갑니다.

용인 초부리 백자 가마터라고 하네요.

크고 작은 데크야영장이 25개가 있고

저 높은 곳에 캐빈하우스가 있네요.

화장실 아래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야영장에는 차가 들어갈 수 없으니

짐을 옮기려면 수레가 필요할 것 같아요.

야영장 위로는 테크 명상길이 놓여 있어

나무 사이사이

숲 속을 걸으며

곳곳에 놓여있는 시구를 읽어보기도 하고.

어제 온 눈이 여기는 흔적으로 남아 있네요.

치유명상데크를 걷기만 해도

그냥 좋지요.

숲 속의 집들이 나란히 나란히.

습지도 있고요.

습지를 지나 올라가 봅니다.

네트 통과놀이대라고 하네요.

유아숲체험을 하는 곳인가 봅니다.

곤충모양을 한 놀이기구가 재미있습니다.

동화 속에나 있을 법한 집입니다.

자연석 위에 그대로 올려놓았네요.

안에도 들어갈 수 있어요.

잠시 실례하고 한 컷!

아빠와 딸입니다.

집라인 하강지점이 있는데

겨울이라서인지 운영이 안 되고 있고요.

숲 속을 걸어 내려옵니다.

 

용인자연휴양림은 어린아이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함께 쉬어갈 수 있는 좋은 휴식처네요.

걷기만 해도 치유가 되는 치유의 숲.

몸도 마음도 생각도

맑아지는 휴양림

한 번으로는 못내 아쉬워

다시 찾고 싶은 곳

용인자연휴양림!

잘 쉬고 잘 놀고

이제 #한국민속촌으로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