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식물원 K 카페

용인 자연휴양림을 가기 전에

카페에 들어가 잠시 쉬었다 가기로 했지요.

많은 사람들이 사랑한 식물원 카페!

식물원 하면 넓은 야외를 생각하게 되는데

식물원 K는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기도 하고

일단 찾아가 보기로 했지요.

내비게이션에 식물원 K를 찍고 출발합니다.

주차장이 겨우 2~3대 정도밖에 댈 수 없어

주변 길가에 주차를 하셔야 하네요.

평일인데도 찾아오는 사람이 끊이질 않았어요.

요즘 입소문이 났나 봅니다.

 

자연친화적인 간판이 눈에 띄네요.

겨울이라 외관은 잘 꾸며져 있지 않았어요.

열려있는 야외공간도 있고요.

만 13세 이상만 이용 가능하다고 하네요.

온통 식물입니다.

숲 속에 와 있는 느낌입니다.

아주 편안합니다.

벽면도 식물로 되어 있고요.

방마다 다른 느낌으로 되어 있으니

맘에 드는 룸으로 들어가 자리를 잡으시면 됩니다.

짧은 시간 실내를 둘러보고

음료를 주문하러 왔어요.

메뉴 확인하시고요.

기다리시면 벨이 울리네요.

옛 교실 같은 룸도 있고요.

책도 보시라고 준비해 두셨네요.

자연스럽게 밖에도 테이블이 있으니 

숲 속에 온 기분을 느끼고 싶으시면

그렇게 자리를 잡고 앉는 것도 좋네요.

식물에서 나를 봅니다.

나와 닮은 식물은 무엇일까?

개방형 와이파이도 있어서 노트북을 열고

조용한 시간을 보내는 사람도 있고요.

대추생강차와 라테가 나왔네요.

대추생강차가 진하고 맛이 있었어요.

화장실까지도 식물이 자리 잡고 있어서

아주 편안했답니다.

잠시 좋은 시간을 보내고

용인자연휴양림으로 들어갑니다.

용인자연휴양림을 찾으시는 분은 잠시 들러서 가시면 좋을 듯합니다.

5분 정도의 거리에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