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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안 구봉산
여행. 산행

금산산림문화타운

by 용띠 짱아 2023.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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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친구들과 여행을 가게 되었지요.

장소는 #금산산림문화타운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출발하기도 전에 첫눈이 와서

신이 나기도 했지만

길이 미끄럽지 않을까 하여 걱정이 되었지만

일단 출발~~

내비게이션에는 금산산림문화타운을찍으면 됩니다.

 

#금산산림문화센터 예약 방법

#숲나들e에 로그인 후 예약을 하시면 되구요.

다른 휴양림과 다른 점은 예약하면서

숙소 하나 당 차량 2대를 등록할 수가 있어요.

그래야 무료 입장이 된답니다.

우리는 숲속의 집을 예약을 해답니다.

숙소에 들어가기 전 관리사무소에 들려

열쇠를 받아 가지고 들어갔지요.

관리소에서 다시 뒤로 돌아

저 오른쪽에 있는 다리로 들어갑니다.

계곡을 따라 숙소가 일렬도 있네요.

번호가 순서대로 씌어 있어요.

6인실이라 방이 2개도 나뉘어져 있네요.

기본 도구가 준비되어 있는데

그릇이 넉넉하지는 않았어요.

겨울인데도 캠핑을 하는 분들이 많았어요.

아직까지는 눈이 오지 않았어요.

저녁으로 샤브샤브로 거(?)하게 먹기로 했지요.

밥을 먹는 사이 눈이 내리기 시작하네요.

눈을 맞으며 야경을 구경하기로 했어요.

천천히 걸어 보았지요.

걷다보니 추워져서 숙소로 들어가 쉬기로 했지요.

밤새도록 눈이 내렸어요.

덕분에 멋진 설경을 구경하게 되었지요.

눈내린 금산산림문화타운을 보실까요?

 금산산림문화타운은

생태숲으로 유명하다고 하네요.

데크길로 되어 있어서

미끄럽지만 괜찮았어요.

저기 하늘다리가 보이네요.

오늘의 하이라이트.

가장 기대가 되는 곳이기도 하지요.

눈이 와서 더 기대가 되는 곳이기도 합니다.

감나무에 감이 주렁주렁 달렸네요.

하얀 눈과 어우러져 정말 멋지네요.

 

에구!

눈이 와서 출입불가 줄이 매어져 있지 뭡니까?

기대가 무너지는 순간입니다.

아쉬움에 올려다 보고

또 올려다 보고

사진만 찍게 됩니다.

구름 사이로 맑은 하늘이 나오네요.

 

누군가 눈사람을 만들어 놓았네요.

아니 눈사람이 아니라 토끼인가요?

 

금산산림문화타운에서 나오는데

길이 미끄럽지 않을까 걱정을 했는데

다행히 큰 길은 녹아있었지요.

구불구불~~

진산자연휴양림 휴게실에서 

황태북어국으로 점심을 하고

아래 커피숍으로 내려갔지요.

대추차와 고구마라떼가 정말 맛이 있었지요.

달달하게 여행을 마무리 하고 집으로 돌아갑니다.

친구들과 함께 한 겨울 여행

눈이 있어 더 포근한 여행이 되었네요.

따뜻한 마음으로 한 주도 살아가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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