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5.18 기념공원

해설사 선생님으로부터 소개를 받고

#5.18자유공원에서 5.18기념공원으로 가려고 합니다.

 

#5.18 기념 공원은

5.18민주화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빛"으로 형상화한

작품으로 위에서 내려다 보면 태극모양이라고 합니다.

"아! 광주여 영원한 빛이어라"라는 주제로

지상 현황조각과 지하 추모공간으로 나뉘어

있다고 합니다.

내비에 #5.18기념공원 주차장을 찍고 갑니다.

1주차장에 만차이면 바로 옆 2주차장으로 가시면 됩니다.

#주차료는 무료네요.

주차장에서 조금 걸어서 기념공원에 왔습니다.

왠지 무겁고 차분한 분위기네요.

5.18기념 공원은 #서구8경 중 제8경이라고 하네요.

대동광장이라고 하네요.

#대동광장은

신분을 초월하여 하나로 뭉친 대동정신을 표한하고,

중앙에위치한 분수는 5.18정신의 승화·계승·발전의

의미를 상징적으로 나타내고 있다고 합니다.

가운데

#제기(祭器)는

슬픔과 고난의 역사를 추모하며 예를 드리는 뜻이라고 하구요.

#스테인리스 조형물은

환원된 빛으로써

내일을 향한 소망과 기쁨을 표현했다고 합니다.

제기(祭器) 위의

#인물상은

국가와 민족의 운명을 짊어진

광주인의 용기와 사랑을 표현했다고 하네요.

광주 5.18기념공원

#관부조(棺浮彫)는

묻혔던 관이 위로 솟아

힘과 용기를 표현했다고 합니다.

지하 추모승화공간으로 내려갑니다.

5.18기념공원 지하추모승화공간

#횃불은

꺼지지 않는 횃불로 영령들을 지키고

그들이 이루어 놓은 자유와 정의를 선포한다고 합니다.

#부조(浮彫)

그날의 현장과 역사를 상징적으로 표현

죽은 자식을 끌어 안고

소리없이 울부짖는 어머니!

무자비한 군화발에 가슴이 먹먹해집니다.

지하 추모공원에서

나와 #5.18 민주화운동 학생기념탑으로 왔습니다.

광주학생운도기념탑은

1980년 당시 희생된 초·중·고 학생들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고 추모하기 위해

"하늘을 보라-염"이라는 주제로 형상화한

작품입니다.

 

길게 뻗은 나무 계단을 통해 위로 올라갑니다.

하늘까지 닿을 듯한 계단이 있네요.

단군왕검의 영정과 위패가 모셔져 있는

#단성전이라고 하네요.

#오월루

1980년 5월 그 역사의 현장에서 희생된 영령들을 추모하고

자유·민주·인권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공원 정상에 세워진 전망대

오월루에서 바라 본 광주.

5.18기념 공원은

도심 한가운데에 자리하고 있어서인지

광주시민이 내 앞마당처럼 다양한 모습으로

이용하고 있네요.

 

지하추모승화공간에서의

무거운 마음이

공원을 한 바퀴 돌며 

조금은 가볍게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5월이면 떠오르는 광주!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