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지인의 소개로
완주에 등산하기 좋은 산이 있다고 하여
신바람나게 집을 나서 봅니다.
날씨가 더워
조금 망설여지기도 한데
그렇다고 집에 있으면
가는 세월 거저 보내게 될까봐
제촉해 보네요.
더위도 어쩌지 못하는
#산이 좋아 꽃이 좋아
출발해 볼까요?
내비에는 #봉실산을 찍으시면 되네요.
옥녀봉에서 바라 보는 전망이 더할나위 없었지요.
먼저 보시고 기대감을 가지고 가 보실까요?
작은 주차장도 있어서 주차걱정도 없구요.
에어건과 해충기피제도 준비되어 있네요.
봉실산 둘레길 안내도 확인하시고
봉실산 374m
2코스 8km
주차장- 옥녀봉- 헬기장-봉실산-둘레길-학림사-둘레길
-봉암사는 통과 -원점회귀 하는 코스로 다녀오려고 합니다.
신발 갈아신고
시원한 물도 준비하시고
간단한 간식도 준비하셨나요?
우리는 정상에서 점심을 먹으려고
도시락도 준비했답니다.
#옥녀봉까지는 1.72km
봉실산까지는 2.84km라고 하네요.
이정목이 어찌나 친절하게 잘 되어 있는지
초행길에 마음이 든든했지요.
올라갈 때는 옥녀봉쪽으로 올라가서
산을 한 바퀴 돌아
학림사 방향으로 돌아올거예요.
산이 그리 높지 않아 천천히 걷다보면
다양한 산행이 될 것 같네요.
곳곳에 쉴 수 있는 벤치가 놓여있구요.
이 곳에는 운동기구도 있었어요.
봉실산의 모든 이정목은 학림사로 통하나 봐요.
올라가다 보니 앞이 탁 트인 전망대도 있네요.
전망대에서 바라 본 모습입니다.
다시 올라갑니다.
힘들면 잠시 쉬어가라고 친절하게 의자가 놓여 있네요.
옥녀봉까지는 260m 남았네요.
조금만 더 힘을 내세요.
약수터 대각사는 아래로 내려간다고 하네요.
우리는 앞으로 go go~~
숲속으로 가니까
햇빛이 가려져서 걷기가 좋았지요.
산바람이 시원하게 불어서
걸음을 재촉해주고.
데크 계단이네요.
데크 계단이 생각보다 길었어요.
하늘끝까지 올라갈 듯이.
그 끝에 오르니
옥녀봉이네요.
옥녀봉은 323m.
옥녀봉에서 바라 본 탁 트인 전망이 정말 환상이네요.
전망대도 있고.
한참을 쉬었다 갑니다.
이제 봉실산을 향해 가야겠지요?
봉실산까지는 1.12km 남았다고 하네요.
옥녀봉에서 내려갑니다.
완전히 아래까지 내려갑니다.
완전히 내려왔으니
다시 봉실산으로 올라갑니다.
쌓인 돌무더에는
누군가의 마음과 정성을 다한 돌탑이 쌓여있네요.
봉실산 정상입니다.
봉실산은 374m네요.
넓은 터에 나무가 우뚝 서 있어서
여기가 정상이구나 하는 듯 했지요.
정상에서 점심을 먹고 쉬어 갑니다.
주차장에서는 2.84km올라왔구요.
학림사는 820m 더 가면 있다고 하네요.
정상에 올라왔으니
이제 내려가야겠지요?
내려갈 때는 조심조심!!!
봉실산에 오르면 빨리 내려가지 말고
산에서 오래오래 머물다 가라고
벤치가 정말 많이 놓여져 있네요.
쉴 여유도 없이 앞만 보고 사는 세상인데
봉실산에서만큼은 여유를 가져봐야겠어요.
가을이면 여유를 가질 수 있으려나?
지금은 너무 더워서~~~
학림사를 향해 go go~~~
요 아래가 바로 글램핑장입니다.
그러고보니
봉실산은 글램핑장 바로 뒷산이었던 거지요.
그렇게 가 보고 싶었던 산이
바로 봉실산이었던 것이지요.
드디어 학림사에 도착했네요.
학림사에서 시작해서
봉실산정상과 옥녀봉을 오르는 것도 좋을 듯 하네요.
주차장도 잘 되어 있구요.
학림사의 모습입니다.
주차장에서 올라오는 길이구요.
학림사 앞 뜰에서 바라 본 봉동의 모습입니다.
학림사에서 잠시 쉬고
둘레길 따라 주차장으로 가려고 합니다.
둘레길 진입로 찾기가 애매한데요.
여기만 잘 들어서면 되니까
잘 따라오세요.
화장실 앞을 지나
옆길로 내려가면
등산로 입구라는 화살표를 해 두었네요.
지금부터는 이정목이 워낙 잘 되어 있어서
따라 가시기만 하면 됩니다.
여유를 가지고 걸을 수 있는 둘레길입니다.
정상으로 오르는 길도 있구요.
부대모습도 보이구요.
때론 돌아가야 할 때도 있네요/
주차장까지는 아직도 2.04km남아 있네요.
계곡에서 물이 흘러 손도 씻어 보구요.
이 곳에 샘터가 있네요.
바가지도 있고.
참 정겨운 모습입니다.
중간 중간 옥녀봉으로 올라가는 길도
표지판이 잘 안내해 주고 있네요.
드디어 봉실산 한 바퀴 돌아 돌아
처음 들어섰던 곳에 도착했네요.
봉실산 등산로 입구 모습입니다.
익산에서 봉동방향으로 가다 보면
높은 담장이 보이는데
바로 그 옆길로 들어서면
주차장이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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