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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안 구봉산
여행. 산행

진안 부귀편백산림욕장

by 용띠 짱아 2023. 6.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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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날씨는 더워지고

몸은 자꾸 늘어지기 시작하지요.

그래도 어딘가를 가야할 것만 같은데

막상 집을 나서려면 

어디로 가야할지

떠오르지 않을 때

마침 좋은 장소가 있어 올립니다.

산책도 할 수 있고

가볍게 등산도 할 수 있고

건강하게 쉴 수도 있는 

#진안 부귀편백산림욕장입니다.

 

내비에는 #부귀편백산림욕장 주차장을 찍으면 되지요.

여름에는 모자나 양산, 토시, 물은 필수인 것 아시죠?

하나더 부채를 준비하신다면

정말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답니다.

원래 용도대로 부채질을 하면 되구요.

또하나 벌레를 쫓는데도 정말 필요하지요.

편백 숲 먼저 보시고

출발해 볼까요?

주차장은 무료구요.

주차장은 넓게 잘 되어 있구요.

화장실로 있네요.

신발 갈아신고

배낭 짊어지고

 

산림욕장 안내도 잠시 보고 

산림욕장으로 들어가 볼까요?

별도로 0.8km에 장애인 주차장이 있네요.

산림욕장은 1.2km가면 된다고 하고

편백숲 등산로는 1.8lm

진입로는 그늘이 없으니

모자나 양신을 준비하셔야 할 것 같군요.

미처 준비를 못 하셨다면 

혹, 차 안에 있는지 확인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한참을 올라가니

임도와 편백숲 산책로가 나누어지는 길이 나오네요.

우리는 편백숲 산책로로 내려갑니다.

산책로로 걷다보니

작은 집이 하나 나오네요.

약초를 하시는 분이 계시네요.

여름 두릅과 산양삼을 판다고 하시는군요.

필요하시면 내려올 때 구입 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여기는 아랫길로 갑니다.

여기가 장애인 주차장입니다.

그런데 입구에 차량은 들어가지 못하게 되어

사용하지 않는 주차장이네요.

주차장 통과합니다.

정겨운 오솔길로 들어갑니다.

작은 다리도 건너갑니다.

이 곳은 걷기만 해도 

정말 기분이 좋아지는 길입니다.

마음도 편안해지고

포근해지는

엄마의 가슴같다고나 할까?

다리 건너편에는 화장실도 있네요.

위치 확인하시고

이 곳에는 갑자기 비가 내리면 피할 수 있는 

지붕 있는 정자가 있네요.

편백숲입니다.

 

약간 오르막길입니다.

이 정도야~~~

힘이 들면 천천히 가면 되지요.

편백숲은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지요.

상쾌하기도 하구요.

시원하기도 합니다.

숲속의 작은 도서함이네요.

쉬면서 볼 수 있도록 준비해 두었네요.

배려가 굿입니다.

편백숲 끝까지 올라오니 이정표가 보이네요.

등산이 하고 싶으시다면

상거석 마을 방향으로 올라갑니다.

그리 높지 않으니

천천히 올라가 보세요.

오르막을 오르고 나면

능선을 따라 걷는 평탄한 길이라 괜찮을 거예요.

 

올라가다 내려다 보기도 하고

오르막길은 경사도가 있는데

나무 디딤돌을 만들어 두어서 천천히 가면 되지요.

편백숲과는 또 다른 분위가 있네요.

계단을 올라오니 능선이네요.

상거석 마을쪽으로 내려가시려면

아래로 내려가면 되는데

우리는 여기까지!!!

다시 되돌아갑니다.

이정표가 있던 곳까지.

내려와서 주차장방향으로 갑니다.

가운데 산의 허리 길이네요.

적당한 곳을 찾아 쉬었다 갑니다.

테크 쉼터에는 빗자루도 준비되어 있어

마음 편히 쉴 수 있네요.

한 번 다녀가신 분들은

작은 모기장을 가지고 오셨네요.

다음에는 모기장도 준비해야겠어요.

여름에는 벌레가 많아서. . .

누워서 바라 본 편백 숲입니다.

한 참을 쉬다 보니

밖은 찜통일텐데

싸늘해지네요.

여름 피서지로 물놀이만 생각했는데

산림욕장도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다시 내려갑니다.

운동이 더 하고 싶으시면

이 길을 몇 번 더 왔다갔다 하시면 좋을 듯 하네요.

걷기 참 좋은 길입니다.

계곡 따라 내려오는 바람이

시원하기도 하구요.

 

정자 아래로 내려갑니다.

내려오는 길에

작은 메추리알 모양의 꽃 위에

호랑나비가 앉아 있어서

사진을 찍으려고 하니

날아가 버리네요.

나비는 날아가고 남은 꽃만 찍어 봅니다.

주차장 위쪽에는 어린이 놀이터도 있구요.

또 다른 주차장도 있네요.

위 주차장에서 내려다 본 모습입니다.

아래로 주차장이 보이네요.

 

#산림욕장 하면 그리 기대를 하지 않는데

#부귀 편백산림욕장은 

다시 오고 싶은 곳

자꾸 생각날 것만 같은 

넉넉히 쉬어 갈 수 있는 

다른 사람까지도 데리고 오고 싶은 곳이네요.

좋은 곳에서

시원하게 쉬었다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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