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스치듯 지나갔던 사진 한 장.
저기가 어디지?
궁금해서 찾아 보았던 곳
바로 구례 사성암!
오늘은 #구례 사성암을 찾아갑니다.
내비에 #구례 사성암 주차장을 찍고 출발합니다.
주차장에 도착을 하니
주말인데도 한산해서 좋았지요.
주차장에서 사성암까지 다니는 마을버스가 있네요.
올라갈 때는 걸어서 올라가고
내려 올 때는 버스를 이용하려고 합니다.
걷기 힘드신 분은
마을버스 매표소에서 표를 구입하시고
버스 타시면 돼요.
시간표는 따로 없는 것 같고
사람이 많은 주말에는 자주 왕래를 하고
사람이 없을 때는
조금 드물게 운행을 하는 것 같네요.
주차장 모습입니다.
자전거 종주 사성암 인증센터가 있고.
'섬진강을 따라가는
이야기가 있는 구례 문화탐방로'가 있네요.
주차장 끝쪽에 화장실이 있구요.
화장실 위쪽으로
사성암 올라가는 진입로가 있네요.
사성암까지는 3km.
그럼 출발해 보실까요?
언덕이라 경사가 꽤 있네요.
섬진강 물줄기를 내려다 보며 올라갑니다.
저 멀리 사성암이 보이네요.
사성암 올라가는 길
따로 인도가 없어 차도로 올라갑니다.
날씨가 좋아 가볍게 걷다 보니
어느덧 절반을 지나가고 있네요.
저 높이 멋진 건물이 보이네요.
이런 곳에 무슨 건물인가
가까이 가니 민박, 쌍화차 체험장이라고.
또 다시 올라갑니다.
드디어 #마을버스 종점에 왔네요.
주차장에서 이 곳까지 50분 정도 걸렸네요.
그리 빠른 걸음이 아니라
좀 더 부지런하면 시간은 많이 절약 되겠지요.
#사성암 마을버스는
막차가 동절기 오후 5:30
하절기 오후 6:00
내려갈 때 이 곳에서 버스를 타면 되겠지요?
하늘과 맞닿는 곳 사성암으로 들어갑니다.
매점이 있네요.
요깃거리 하나 사들고 올라갑니다.
사성암 종합 안내도입니다.
안내도만 보아도
가슴이 설레이는 사성암 입니다.
사성암은 구례 오산에 있는 사찰이고
의상, 원효대사, 도선, 진각국사 등 4명의 고승이 수도하여
사성암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하네요.
암자 주변에 기암괴석이 있는데
그 중에 풍월대, 신선대, 소원바위 등 12비경이
빼어나다고 하니
잘 찾아 보셔야겠지요?
오산 정상 풍경과 사찰 건물, 그리고 바위가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다고 하니
정상까지 꼭! 올라가 보시길 바랍니다.
안내도에서 오르막을 올라갑니다.
사성암으로 바로 올라가는 길이 있고
더 높이 올라가면 해우소(화장실)
안내 표지판이 보이는데
해우소 쪽으로 올라가세요.
생각지도 못한
멋진 풍경을 보실 수 있으니까요?
그 곳이 #오산 활공장입니다.
활공장에 올라서니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입니다.
한 눈에 들어 온 섬진강과 구례,
저 멀리 지리산 방향이 어우러져 정말 아름답네요.
한참을 감상을 하고
#해우소 방향으로 올라갑니다.
활공장에서 바라 본 다른 방향입니다.
정말 이쁜 해우소네요.
해우소 앞길로 올라갑니다.
사성암으로 바로 가는 길입니다.
사성암 장독대에서 바라 본 모습도 멋있었답니다.
드디어 사성암 광장(?)에 도착했습니다.
보시지요!!!
유리광전 모습입니다.
기암괴석과 어우러져 정말 멋지네요.
구례 사성암 마애여래입상은 약사전이라고 하네요.
유리광전으로 올라가 볼까요?
돌로 쌓아 놓은 계단이 너무 이뻐서
연신 감탄을 하며 올라갔지요.
계단에서 내려 다 본 모습도 정말 아름답네요.
#유리 광전은 동방 유리광세계의 교주인
약사여래부처님을 모신 곳으로
이 곳 #마애여래입상은
원효대사가 선정에 들어 손톱으로 그렸다고 전해지며,
사성암의 주불전이라고 하네요.
모르고 가시면
유리광전 앞에서 멋진 풍경만 보고 내려가게 됩니다.
유리광전에서 바라 본 모습입니다.
유리광전 안에
#원효대사가 손톱으로 그렸다는
커다란 바위에 그대로 새겨진
마애여래입상입니다.
유리광전 현판과 내부 모습이구요.
어디를 보아도
감탄이 절로 나네요.
오늘이 2022.11.26일 토요일,
요즘 날씨가 너무 따뜻해서
꽃이 피어 있네요.
유리광전에서 내려와
#소원바위 #지장전 #산왕전 #도선굴 방향으로 올라갑니다.
계단을 올라서니
범상치 않은 나무가 서 있네요.
#귀목나무라고 하는군요.
나한전 입구는
정겨운 시골마을로 들어 가는 느낌이네요.
나한전에서 바라 본 모습입니다.
이 곳은 지장전이구요.
#소원바위 입니다.
부처님을 닮은 바위들이 서 있다고 하는네
보이시나요?
#산왕전입니다.
산왕전에서 내려다 본 모습이구요.
산왕전 옆 #도선굴로 들어가 볼게요.
산왕전에 들르지 않으면 놓치기 쉬운 곳이라
많은 사람들이 스치고 지나가네요.
입구는 작아도 한 사람은 충분이 지나갈 수 있어요.
도선굴을 나와서 난간을 지나갑니다.
오산 정상에서 바라 본 지리산 관망도입니다.
이제 정상을 향해 올라갑니다.
유일한 등산코스입니다.
구두는 조금 곤란하고
운동화 정도는 괜찮을 듯 하네요.
오산 정상석입니다.
530.8m
정상석에서 조금 더 올라가면 정자가 있어요.
정자 위에 올라서서
바라 보니 상쾌합니다.
땀 흘려 높은 곳에 올라 서 본 사람만이
느끼는 기분이랄까?
정자 아래는 테크가 놓여져
쉴 수 있는 공간이 있네요.
이 곳에서 멋진 풍경 바라 보며
점심 먹고 잠시 쉬었다 갑니다.
쉬었으니 내려가 보실까요?
도선굴 뒷 모습입니다.
#배례석이라고 하네요.
배례석은 절을 찾는 불자들이 부처님께 합장하고
예를 갖추는 장소로 사용했다고 하구요.
사성암에서는 불상을 모시기 전
수행하는 스님들이 이 배례석에서
화엄사의 부처님이 계신 곳을 바라보며
예를 올렸다고 하네요.
내려가는 길입니다.
사성암에서 내려와 마을버스를 타러 왔어요.
올라갈 때는 사람들이 그리 많지 않았는데
주말 날씨가 좋아서인지
정말 많은 사람들이 사성암을 찾아 왔네요.
줄을 서서 버스를 타고 내려왔어요.
버스를 타고 내려오는 길은
5분정도 밖에 걸리지 않네요.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내려오는
버스 안에서 손잡이를 꼭 잡고 내려왔지요.
죽연마을에서 사성암까지
왕복은 3,400원
편도는 1,700원입니다.
올라갈 때 표를 구입하지 않아서
현금으로 드렸답니다.
구례는 감이 유명한가 봅니다.
주차장에는 주민들이 직접 농사지은
감을 팔고 계셔서
단감 한 망을 5,000원에 구입해서
달달한 단감 한 입 물고
화엄사로 출발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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