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학교는 1888년 처음 출판된 뒤
여러 나라 말로 번역되었고,
원래 제목은 「쿠오레(Cuore) 」인데,
'쿠오레'란 이탈리아 말로 '마음' 또는 '사랑'을
뜻한다고 합니다.
중학교 2학년 국어 교과서에
'#새로운 세계를 열어 준 책'이란 단원에서
「생명이 있는 것은 다 아름답다」로 잘 알려진
최재천 교수가 가장 감동받은 책 중의 하나로 뽑은
엑토르 말로의 <#집 없는 천사>와
에드몬도 데 아미치스의 <사랑의 학교>라고 하여
꼭 다시 한 번 더 읽어 봐야겠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방 책꽂이에 꽂혀있는 책을 꺼내
단숨에 읽은 '사랑의 학교'!
어른이 되어 #초등학생이 꼭 읽어야 할 세계 명작을 보고
저 또한 여전히 감동을 받았네요.
글씨가 크고 그림이 있어
훨씬 더 읽기 좋았습니다.^^
책을 손에 든 순간
선생님과 아이들의 행복한 모습이
마음을 참 따뜻하게 하네요.
꿈과 희망을 주는 연두색 속지가
궁금증을 더 해주네요.
아이는 물론
다 큰 어른에게
다시 한 번 읽어 보라고 선물해도 좋을 듯합니다.
선생님 한 분이
한 아이 인생의 얼마나 중요한 나침반이 되는지.
또한 누구를 만난다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일인지
나도 누군가에게 좋은 영향을 끼치는 사람이 되어야지...
많은 생각을 하게 되네요.
목차도 확인하시고
이 책은 엔리코라는 주인공이
학교 생활에서 일어나는 일을
일기로 쓴 글입니다..
친구와의 우정, 선생님과 학생들 간의 두터운 정,
부모님의 깊은 사랑, 어려움을 극복해 내는 의지,
바른 것을 지향하는 정의로운 마음 등이
이 책에 모두 들어 있어서
억지로가 아니라 읽으면서 감동을 받고,
감동을 하며 깨닫게 해 주는 사랑의 학교!
다시 읽으니
색다른 느낌과 의미가 더해지네요.
아이들을 통해 어른인 나를 비추어 보게 됩니다.
어른 책- 어려운 책, 심도 있는 책, 복잡한 책- 도 좋지만
학생시절에 읽었던 책을
다시 찾아보는 것도 정말 좋지 않을까요?
여러분도 한번 용기를 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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