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산 휴양림 주변 칼국수 맛집 남포집

성주산 휴양림은 산속 깊이 들어가지 않아

주변에 먹을 만한 곳이 많아

여행을 더 행복하게 하네요.

오늘 점심은

남포집 얼큰한 칼국수로~~~

남포집은 성주산자연휴양림 들어가기 전 

농협 하나로 마트 주차장 앞에 있어요.

오래된 시골 작은 상가에

먹거리가 골고루 있어서

골라먹는 재미가 있구요.

맛도 좋고

가격도 착해서

휴양림에 먹고 들어가면

훨씬 여유로운 시간을 갖을 수 있겠지요?

#남포집에서는

집두부, 부침개, 머리고기,, 도토리묵

그리고 손칼국수가 있는데

손칼국수는 얼큰한 것과 담백한 것을

골라 먹을 먹을 수가 있어요.

 

우리는 머리고기와

얼큰한 손칼국수, 담백한 손칼국수를 주문했어요.

먼저돼지 머리고기가 나왔네요.

시장할 때 먹어서 인지

쫄깃하고 맛이 있어서

젖가락이 쉴새 없이 오고 갔지요.

메뉴와 가격표예요.

머리고기를 먹는 사이에

손칼국수가 나왔네요.

먹음직스러워 군침이 나에요.

얼큰한 손칼국수는 

생각보다 맵지 않아

개운했구요.

맵지 않은 칼국수는 담백하게

맛이 있어서

기대하지 않았는데

너무 맛있게 잘 먹었네요.

 

제법 손님이 많아

칼국수 써는 손길이 바쁘네요.

예전에는 어머니가 하셨는가 본데

지금은 젊은 부부가 하시고

어머니는 거들고 계셨어요.

성주산 자연휴양림은

먹거리 걱정은 안 하고

좋은 여행을 넉넉히 할 수 있어 참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