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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안 구봉산
여행. 산행

무주 향로산자연휴양림

by 용띠 짱아 2024. 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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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30~05.01

바쁜 일상 가운데 주어진 하루!

여름이나 겨울에만 찾게 되는 무주에

봄에는 아마 처음이 아닐까 

덥지도 춥지도 않은 꽃피는 봄에

무주 향로산 자연휴양림으로 출발합니다.

향로산 자연휴양림은 

무주군 오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숙박시설로는 초록빛휴양관, 은하빛휴양관,

동굴집, 숲 속나무집, 야영장 21기.

부대시설로는 반디쉼터, 굴다리쉼터, 인공폭포,

모노레일, 야외수영장이 있다고 하네요.

 향로산자연휴양림은 숙소가 아주 특색이 있어요.

동굴집, 트리하우스, 거울집.

숙소를 다르게 해서 찾아가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모노레일은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에 운행을 하고

5월 6일(대체공휴일). 5월 15일(석가탄신일)에도 운행한다고 합니다.

아쉽게도 평일이라 못 타봤지요.

 

내비게이션에는 무주 향로산자연휴양림 치시면 돼요.

#무주 향로산자연휴양림

위치 :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무주읍 무학로 153-36

 

 

방문자센터에서 체크인을 하고

열쇠와 쓰레기봉투 (현금 500원) 받고 숙소 안내를 받고

숙소를 찾아갑니다.

*모노레일

운행시간 / 오전 10:10~12:00, 오후 14:10~16:40

요금 / 성인 5,000원, 청소년, 군인 4,000원, 소인 3,000원

*수영장

운행시간 / AM10:00~PM17:30

요 금 / 대인, 소인 5,000원

무주는 기온이 낮아서인지

꽃잔디가 너무 예쁘게 반겨주고

이제 막 핀 철쭉은 눈이 부시게 아름다웠지요.

열쇠를 받아 들고

달리고 달리고 

오르고 오르고

드디어 트리하우스에 도착했어요.

트리하우스는 가장 높은 곳에 있었어요.

덕분에 향로봉전망대에 오르기가 쉬웠지요.

우리가 예약한 자작나무 트리하우스는

원형으로 되어 있어 

어릴적 원두막을 떠오르게 하네요.

사방으로 뚫려있어 전망이 좋았지요.

간단히 짐정리를 하고 향로산 정상에 오르기로 했지요.

완만해서 천천히 오르니 

뒷동산에 오르는 듯 기분이 좋아지네요.

그래도 신발은 잘 챙겨 신으셔야겠지요?

정상 모습입니다.

정상이 아주 예쁘게 가꾸어 두셨더라구요.

아마 향로산 정상에 오르지 않으신 분들은 후회하실거예요.

아래로 내려가면 제2전망대도 있나 봅니다.

제 2전망대는 내려가면서 가기로 하고~~~

정상으로 올라가는 계단입니다.

천국의 계단이지요.

힘드신 분들은 돌아서 올라가시면 되니 걱정하지 마세요.

철쭉꽃으로 둘러 쌓여 있는 향로봉 정상 전망대입니다.

향로봉은 420m네요.

정상에서 바라 본 무주 시내 모습입니다.

남대천이 육지 속에 섬을 만들어 놓았네요.

겹겹이 쌓여있는 산등성이 모습

정상에 있는 향로정의 모습이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전망대에서 내려오니

모노레일 정류장이 있네요.

오늘은 운행을 안 해서 닫혔있습니다.

전망대에서 반대편으로 내려오는 길은 완만하기도 하고

곡선이 이쁘기도 하네요.

제2 전망대로 내려가 봅니다.

소나무 향기 솔솔 맡으며

산책하기 좋네요.

어느 휴양림을 가든 숲이 좋아

그리움인듯 또 찾게 되는 것 같아요.

제2전망대의 이름은 봉수정이라고 하네요.

숲 한 가운데 살포시 자리 하고 있는 봉수정

#봉수정은 과거 봉화 티에가 있던 곳에 지은 정자라고 하네요.

봉화터라면 향로봉이 어울릴 것 같은데

이 곳에 봉화터가 있었는지 좀 의아하기도 했지요.

소나무 숲길이 푹신푹신해서

걷기도 좋았지요.

산책을 마치고 내려와

저녁이면 별 구경을 하는 곳이 있다고 하는데

그 곳을 찾아가 보기로 합니다.

트리하우스군을 지나갑니다.

이 곳은 동굴집이 있는 곳입니다.

이 언덕 아래가 동굴집입니다.

동굴집 앞에서 본 모습입니다.

여름이면 더 인기가 있겠지요?

동굴집 언덕으로 올라오니

확 트인 전망이 참 좋네요.

날씨가 좋으면 이 곳에서 별구경을 한 수 있다고 하는데

오늘 저녁은 날씨가 좋지 않아 좀 아쉬웠어요.

경사진 차도를 걸어 

거울집까지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옵니다.

 

저녁은 닭갈비에 콩나물국입니다. 

아침에는 닭갈비양념에 남은 야채 넣고 밥을 볶았고요.

햄에 김까지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잘 쉬고 오늘은 적상산으로 출발합니다.

적상산 양수발전소, 머루와인동굴, 천일폭포, 적상산사고지,

적상산 안국사, 안렴대까지

함께 가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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