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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안 구봉산
여행. 산행

부여 무량사

by 용띠 짱아 2024.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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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무량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 6교구 본사인 마곡사의 말사라고 하네요.

신라시대에 범일국사가 창건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조선 세조 때 김시습이 세상을 피해 은둔생활을 하다가 죽은 곳으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고려 초기에 개창되었지만 임진왜란 때 병화에 의해 사찰 전체가 불타버린 뒤

조선 인조 대에 중건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고.

경내에는 극락전(보물 제 356호), 5층석탑(보물 제185호) 석등 (보물 제233호)등이 있으며

이밖에도 당간지주와 김시습의 부도가 남아 있다고 하니 하나하나 찾아 보기로 해요.

내비게이션에 부여 무량사를 치고 출발합니다.

 

부여 무량사

주소 : 충남 부여군 외산면 무량로 203

 

 

넓은 주차장이 기다리고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

주차를 하고 빙 둘러보니

호떡이 기다리고 있네요.

#따따감자호떡입니다.

호떡이 3종류가 있어 하나씩 맛을 보기로 했지요.

일반 호떡, 통팥호떡, 인절미 호떡,

 

기다리는 사이 수제돈까스와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잠비가 눈길을 끌어 기웃거려봅니다.

호떡이 나왔네요.

맛있어 보이죠?

세 종류 모두 색다르고 맛있었어요.

대전 만인산자연휴양림에 가면 꼭 먹어봐야 하는 호떡집이 있다면

부여 무량사에 오면 따따감자호떡은 먹어 봐야 할 것 같네요.

만수산무량사 일주문으로 들어갑니다.

극락교를 지나고

천왕문 들어갑니다.

충청남도 유형문화재제57호. 고려 시대 초기

보물인 극락전, 5층석탑, 석등이 한 눈에 보이네요.

보물 제356호.

2층 건물처럼 보이나 내부는 위아래층이 구분되지 않고 통층으로 되어 있네요.

무량사를 둘러 본 후

매월당 김시습의 부도를 찾아 갑니다.

매월당 김시습의 부도 모습입니다.

#매월당시비

새로돋은 반달이 나무가지 위에뜨니

산사의 저녁종이 울리기 시작하네

달그림자 아른아른 찬이슬에 젖는데

뜰에찬 서늘한 기운 창틈으로 스미네

일주문을 나오면서 보니

광명문이라고 씌어 있네요.

부여무량사를 나와 부소산성으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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