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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산행

군산 국립신시도자연휴양림

by 용띠 짱아 2024. 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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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예약하기 가장 어려운 휴양림 중에 하나인 군산 신시도 자연휴양림에 가보려고 합니다.

가까워서 하룻밤을 자고 올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고 자동차로 한 번 둘러보고 오곤 했는데

오늘은 오션뷰가 얼마나 멋지길래 소문이 자자할까 갑자기 궁금증이 일어 숲나들e에 들어갔는데 마침 예약이 되네요.

#자연휴양림 예약하는 방법

숲나들e(www.foresttrip.go.kr)에 접속 - 로그인 후 - 시/도 선택-자연휴양림 선택-숙박시설 선택하시면 되구요.

예약가능한지 #월별현황조회를 해 보시면 한눈에 볼 수 있기도 해요.

#신시도자연휴양림

군산시 고군산군도의 24개의 섬 중에서 가장 큰 섬인 신시도에 위치해 있어요.

내비게이션에는 #국립신시도자연휴양림을 치시면 됩니다.

 

국립신시도자연휴양림

전화 : 063-464-5580

주소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옥도면 신시도리 산 17-1

신시도자연휴양림을 조금 알고 가시면 더 즐거운 여행이 될 것 같네요.

처음에 가면 건물이 정말 독특해서 신기해하게 됩니다.

바로 신시도 자연휴양림이 #해와 달 그리고 별이라는 콘셉트를 가지고 있어서

해는 #태양전망대

달은 #상현달과 하현달 모습의 휴양관

별은 별모양의 #커뮤니센터로 찾아보는 재미도 있어요.

또한 전 객실 #오션뷰로 되어 있어서 어떤 객실에서 숙박을 하든 넓은 통창으로 멋진 뷰를 감당할 수 있지요.

그럼 해와 달과 별이 바다와 어우러지는 신시도 자연휴양림으로 떠나보시지요

예약을 하지 않으면 자동차 진입이 어렵습니다.

예약자 확인하고 휴양림으로 들어갑니다.

방문자 안내센터에서 열쇠와 쓰레기봉투 구입 (현금 1,000원)하고

안내 설명 잘 듣고 건물 뒤쪽으로 돌아 들어갑니다.

숙소로 가는 길에

바다가 사람을 기분 좋게 하네요.

별 모양의 휴양관(하현달)에 들어갑니다.

해가 지기 전에 밖으로 나가보려고 짐만 두고 나옵니다.

저 멀리 해를 상징하는 태양전망대가 보이네요.

산책길이 잘 되어 있어서 아이들이나 어른들도 다니기 좋을 듯하네요.

약간의 경사로가 있긴 한데 그리 심하지는 않아요.

별모양의 커뮤니센터가 바다와 어우러져 정말 멋집니다.

처음에는 별모양인 줄 모르고 불가사리인 줄 알았지요(부끄)

태양전망대 가는 길은 그리 멀지 않아요.

요즘 걷기 운동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무릎이 좋지 않아 걷는 것을 겁나하는 분들도 있어서.

천천히 걸어보세요.

바닷바람에 기분이 좋아져서 아픈 것도 잊게 한답니다.

철썩이는 파도소리는

왠지 사람 마음을 스치는 것 같아 설레게 합니다.

신시도에는 동백꽃과 소나무 그리고 차나무과의 사스레피나무가 많다고 하네요.

태양전망대의 모습입니다.

바다와 어우러져 정말 멋진 모습을 보여주네요.

바다와 어우러지는 일몰은 언제 보아도 멋진데

특별히 신시도에는 일몰 포인트존이 있다고 해요.

이곳 태양전망대. 해양광장. 원형전망대. 커뮤니센터

이렇게 4곳인데

오늘은 부슬비가 내려 일몰을 볼 수 없어서 아쉬웠지요.

해는 없어도 잠시 멈춰 준 비가 고마울 뿐이었지요.

전망대에 올라가 고군산도를 빙 둘러봅니다.

바로 앞에 선유도가 보이네요.

전망대에서 바라본 커뮤니센터 모습이구요.

커뮤니센터(오른쪽)와 #상현달휴양관(왼쪽) 사이 저 멀리 #월영봉 #대각산 전망대가 보이네요.

어두워지기 시작하여

산책은 다음 날로 미루고 숙소로 들어갑니다.

달 모양의 하현달동으로 들어갑니다.

주차는 건물에서 약간 떨어진 곳에 있네요.

짐이 많다면 건물 앞에서 내리시고

주차장에 주차하시면 될 것 같아요.

숙소에 들어 오니

여기저기 불빛이 켜지기 시작했어요.

바다를 향한 전면이 유리로 되어 있어서

바다가 시원하게 보입니다.

방안에서 바라보는 기분 좋은 휴식입니다.

창문을 여니 파도소리까지 방 안으로 들어오네요.

이래서 신시도 자연휴양림이 인기가 좋은가 봅니다.

어느 휴양림을 가든

깨끗한 침구에 주방용품이 잘 갖춰져 있어서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 주지요.

바다 뷰는 덤이구요.

잘 쉬고

퇴실 시간 11시까지 열쇠 반납을 해야 하니 서둘러 나와

어제 못다 한 산책을 시작합니다.

해변 따라 숲 속의 집이 줄지어 있어요.

먼저 별 모양의 커뮤니센터로 내려가 봅니다.

커뮤니티센터 내부 모습입니다. 

커뮤니티 센터 앞에는 전망대가 있네요.

부슬비가 내려 조금 아쉬웠지요.

그래도 줄줄이 늘어선 섬들은 보여서 다행이네요.

커뮤니티센터 앞에서 바라본 숲 속의 집 모습입니다.

일방통행이라 나가는 길은 반대입니다.

원형전망대를 향해 올라갑니다.

원형전망대는 약간의 경사가 있어요.

비가 올 때는 미끄러지지 않게 조심하세요.

해풍을 맞은 소나무들이 많이 자라지 않아 조경수 같아 보입니다.

#원형전망대입니다.

제일 높은 전망대인데

좀 썰렁해 보이기도 하네요.

그래도 보이는 전망은 최고입니다.

대각산 방향이구요.

커뮤니티센터 방향이구요.

등대와 어우러진 모습도 멋지네요.

썰물이라 바다가 육지가 되었네요.

선유도로 들어가는 다리도 보이네요.

전망대에 오르니 볼거리가 많아 한참을 머물게 됩니다.

전망대에서 내려오는 길은 경사도가 있어

미끄럽네요. 

두 갈래 길이 있으니 완만한 길로 내려오세요.

열쇠 반납하고 국립 신시도 자연휴양림을 나와

선유도를 향해 갑니다.

오션뷰가 아름다운 신시도 자연휴양림.

해 달 별 그리고 바다가 어우러진 모습과 산책코스가 잘 되어 있어

쉬어 가기 딱 좋은 휴양림

날씨가 좋지 않아 일몰을 보지 못한 아쉬움을 남기고

다음을 기약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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