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무량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6 교구 본사인 마곡사의 말사라고 하네요.
신라시대에 범일국사가 창건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조선 세조 때 김시습이 세상을 피해 은둔 생활을 하다가 죽은 곳으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고려 초기에 개창되었지만 임진왜란 때 방화에 의해 사찰 전체가 불타버린 뒤
조선 인조 대에 중건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고.
경내에는 극락전(보물 제 356호), 5층석탑(보물 제185호) 석등 (보물 제233호)등이 있으며
이밖에도 당간지주와 김시습의 부도가 남아 있다고 하니 하나하나 찾아보기로 해요.
내비게이션에 부여 무량사를 치고 출발합니다.
부여 무량사
주소 : 충남 부여군 외산면 무량로 203
넓은 주차장이 기다리고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
주차를 하고 빙 둘러보니
호떡이 기다리고 있네요.
#따따감자호떡입니다.
호떡이 3종류가 있어 하나씩 맛을 보기로 했지요.
일반 호떡, 통팥 호떡, 인절미 호떡,
기다리는 사이 수제돈가스와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잠비가 눈길을 끌어 기웃거려 봅니다.
호떡이 나왔네요.
맛있어 보이죠?
세 종류 모두 색다르고 맛있었어요.
대전 만인산자연휴양림에 가면 꼭 먹어봐야 하는 호떡집이 있다면
부여 무량사에 오면 따따감자호떡은 먹어 봐야 할 것 같네요.
만수산무량사 일주문으로 들어갑니다.
극락교를 지나고
천왕문 들어갑니다.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57호. 고려 시대 초기
보물인 극락전, 5층석탑, 석등이 한눈에 보이네요.
보물 제356호.
2층 건물처럼 보이나 내부는 위아래층이 구분되지 않고 통층으로 되어 있네요.
무량사를 둘러본 후
매월당 김시습의 부도를 찾아갑니다.
매월당 김시습의 부도 모습입니다.
#매월당시비
새로 돋은 반달이 나뭇가지 위에 뜨니
산사의 저녁종이 울리기 시작하네
달그림자 아른아른 찬이슬에 젖는데
뜰에찬 서늘한 기운 창틈으로 스미네
일주문을 나오면서 보니
광명문이라고 씌어 있네요.
부여무량사를 나와 부소산성으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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