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처음으로 하는 셀프 네일아트

바쁘게만 살다보니

내 손톱에 호사를 누릴새가 없었는데

다*소에 갔다가

손톱게 붙이는 스티커형 네일아트가 있길래

5천원을 주고

가장 무난하면서

화사한 것으로 하나 가져왔지요.

어찌하는지도 모른체. . .

마침, 옆에 있는 아이의 도움으로 해 봤답니다.

어때요?

괜찮은가요?

한 손에는 반짝이를 두개 붙여 보았어요.

포인트로 어때요?

한 손은 가운데에만 반짝이를 했지요.

하나를 사면 

열 손가락 두번은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구성품은

네일팁 24개,

프렙패드1개,

미니파일1개,

우드스틱1개그 들어 있네요.

 

스티커형 셀프 네일아트 하는 방법은

먼저,

손톱 크기에 맞는 것을

오른손, 왼손  5개 - 5개씩 골라 놓은 후에,

그 안에 들어 있는 

작은 도구(우드스틱)를 이용해서

손톱을 정리해 준 후

프렙패드로 닦아 줍니다.

스티커 형으로 되어 있으니

안에 있는 비닐의 살짝 벗겨

손톱에 붙혀 주고 

우드스틱을 이용해서 세심하게 눌러 줍니다.

하나

하나

  .

  .

  .

열 개 다 하셨으면

손톱깍기로 모양을 잡아 잘라 주시고

미니파일로 손톱 끝을 매끄럽게 갈아주시면

이쁜 손톱이 완성 됩니다.

처음에는 조금 답답한 감이 있는데

시간이 지나면 익숙해질거예요.

꼼꼼이 잘 눌러 주시면 꽤 오랫동안 유지가 될 것 같아요.

 

 

(사용후기)

지금 열흘이 지났는데도 아직 그대로네요.

물론 손톱이 조금 길어서

한 번 잘라주었지요.

기분전환도 되고 좋았어요.

 

사진을 찍어 보니

손도 나이가 들어가네요.

이제 손 관리도 해야하나 하는 생각에

씁쓸해 집니다.

다음에는 더 이쁜 걸로 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