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동여행2 화개장터

쌍계사에서 화개장터에 왔네요.

가수 조영남이 불렀던 화개장터 덕분에 유명해진 곳이죠.

이곳에 오면 절로 흥얼거리게 되는 노래

한 번 불러보고 가실까요?

전라도와 경상도를 가로지르는 섬진강 줄기 따라 화개장터엔

아랫마을 하동사람 윗마을 구례사람 닷새마다 어우러져 장을 펼치네~

 

연휴라서 인지 주차장이 만차라서 좀 멀리 주차를 하고 왔어요.

 

빗줄기가 제법 굵어졌네요.

그래도 괜찮아요.

장터에서 저녁 먹고 숙소로 들어가면 되니까요.

화개장터 노래가사가 새겨져 있네요.

먹거리 볼거리.

봄이 되면 심을 묘목들도 보이고

갖가지 나물들과 약초들이 모두 같은 모양으로 진열되어 있네요.

화개장터에서 빠질수 없는 조영남 조각상

옆에 나간히 앉아 사진 한 장은 찍어줘야죠.

오늘 저녁은 장터국밥집에서 하기로 했어요.

 

국밥과 모듬 튀김을 먹었지요.

은어튀김을 먹고 싶었는데

혹시 입에 맞지 않으면 어쩌나 하는 생각에

모둠으로 주문을 했는데 잘한 것 같아요.

신선하지 않아서 인지 비린맛이 나서...

어딜 가나 이 놈의 입맛이 문제야!

 

국밥으로 마무리를 하고 온천호텔사우나로 go 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