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바오밥식물원 베이커리 카페

어린아이와 함께 갈 만한 곳이 어디 있을까

산뜻한 공기와 힐링이 되는 공간.

바람이 부는 봄날에 찾으면

더욱 좋을 식물원 카페가 있어 소개합니다.

 

#화성 바오밥식물원 베이커리 카페입니다.

내비게이션에는 #바오밥식물원을 찍으면 되네요.

주소 경기 화성시 매송면 천천리 110-1

전화 031-216-7066

주차장이 넓어 평일이라 주차하기 좋았는데

주말에는 주차하기가 힘들다고 하네요.

카페에서 차를 주문하셔서 식물원에 들어가시면 되는데

차를 마시지 않고 식물원만 들어가시려면

입장료가 5,000원이라고 하네요.

나무에 조각한 간판도 멋지네요.

빵도 다양하게 있으니

각자 취향껏 골라 드시면 되겠지요?

누워 있는 통나무가 혹시 바오바브나무가 아니냐고 여쭈어 봤더니

그렇지는 않다고 하네요.

카페에서 차를 마셔도 되는데

우리는 식물원으로 들어가기로 했어요.

주문한 차와 빵이 나와서 

식물원으로 들어갑니다.

들어서는 순간

상쾌한 공기가 너무 기분좋게 하네요.

평일인데도 사람들이 많이 찾아와서

좋은 자리를 차지하고 있어

나머지 중에 적당한 곳에 자리를 잡고 앉았습니다.

따뜻하고 달콤한 차를 마신 후

본격적으로 돌아봅니다.

이쪽은 따뜻한 온실이라 좀 후끈해서

새소리만 잠시 듣고 돌아나왔어요.

식물들을 어찌나 크게 잘 관리해  놓으셨는지

고마운 마음이 들더군요.

이런 곳에 와서 쉴 수 있다는 것이 감사였습니다.

 

초록초록한 가운데 활짝 얼굴을 내민 작은 꽃망울이

더욱 화사해 보이네요.

식물원 안에 이렇게 큰 나무가 있다니.

봐도 봐도 경이롭네요.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도 있어서

조용하게 시간을 보내고 싶은 분은

느긋하게 오셔도 좋을 듯합니다.

식물원에  2층이 있는 곳은 이곳에서 처음 보는 것 같아요.

2층에 올라가 내려다보는 것도 새로운 경험이 될 거예요.

바오밥식물원에는

어린아이를 데리고 온 엄마와 할머니 할아버지가 유난히 많이 보였어요.

 

좋은 시간

황사가 심한 봄날

햇빛이 강렬한 날에

숲 속에 있는 듯 쉬고 싶을 때에는

바오밥식물원으로 가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