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옥정호 요산공원

#임실 국사봉에서 내려와

옥정호 생태공원 주차장에 주차를 했지요.

내비에는 #옥정호 붕어섬 생태공원을

찍고 가시면 주차장으로 안내를 해 주시네요.

넓은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옥정호 출렁다리 가는 길을 통과하면

매주 월요일은 휴무일이라고 하네요.

이용시간도 확인해 보세요.

주말에는 셔틀버스가 운행된다고 합니다.

셔틀버스는 바로바로 출발을 해서

아주 편리하게 이용할 수가 있어요.

화려하게 만발한 꽃들이 반겨주네요.

임실엔치즈하우스에서는

커피, 음료와 치즈구이등이 있네요.

날씨가 덥다보니

주문을 하고 대기번호를 기다려야 했지요.

요산공원으로 올라갑니다.

붉은 양귀비꽃이 정말 아름답네요.

걸음이 저절로 앞서갑니다.

날씨가 좋아

꽃구경하기 더 없이 좋은 날입니다.

양귀비꽃과 어우러진 출렁다리가 더 멋져 보이네요.

한 옥 마을로 들어서는 듯 하네요.

담장 아래에도 양귀비 꽃이

곱게 서 있네요.

꽃잔디는 지고

늦게 핀 꽃이 흔적을 남기고 있구요.

여기도 꽃

저기도 꽃

천지가 꽃동산입니다.

기분전환하기에는

이 곳 만한 곳이 있을까요?

살랑살랑 불어오는 바람과 더불어

꽃길 사이사이를 걷는 기분이 참 좋네요.

햇빛은 따가우니

양산이나 모자를 준비하셔야

맘껏 꽃구경을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수몰지역민들의 마음을 담아

꽂꽂이 서 있는 탑은 말없이

오는 이들을 맞아 주고 있네요.

#양요정이네요.

양요정은

지혜로운 사람은 물을 좋아하고,

어진 사람은 산을 좋아한다는

지자요수智者樂水, 인자요산仁者樂山에서

유래한 것이라고 하는군요.

양요정은

특이하게 누정 가운데 1칸 규모의 환도실이라고

사방에 마루를 놓고 그 중앙에 작은 방을 하나 두어

비바람을 피할 수 있도록 만든 공간이 있어요.

아래로는 데크 길을 만들어 두어서

다양하게 산책하며

여유롭게 즐길수가 있네요.

요산공원을 내려와서

이제 붕어섬 출렁다리를 지나

붕어섬 생태공원으로 들어가려고 합니다.

함께 가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