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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산행

전주 팔복예술공장.앤디워홀전. 카페 써니

by 용띠 짱아 2024.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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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부터 가 보고 싶었던 곳

드디어 갈 수 있는 기회가 왔네요.

기회는 만들면 되는데

그리 쉽지만은 않지요.

항상 더 바쁜 일이 있는가 봅니다.

그것을 핑계라고 하지요.

왜그리 핑계거리가 많은지. . .

그 핑계로 인해 합리화도 시켜 볼 수 있구요.

 

#전주 팔복예술공장에서

꼭 보고 싶은 #앤디워홀전이 열리고 있다고 해서  다녀왔어요.

앤디워호전은

2024.06.30일까지 열린다고 하니

서두르셔야 할 것 같네요.

내비게이션에는

전주 팔복예술공장을 치시면 됩니다.

 

◈전주 팔복 예술 공장

위치 : 전북 전주시 덕진구 구렛들 1길 36

운영시간 : 오전 10시 ~ 오후  5시30분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설날, 추석 당일 휴관

주차: 주차장 있음

주차비 : 무료

 

팔복예술공장은 예전에 카세트공장이었다고 하네요.

그 공장을 예술공간으로 만들어서 전시회도 하고 

행사도 진행하고 있어요.

 

요즘같이 더운 날씨에 

어디를 갈까 고민하신다면

전주 팔복예술공장으로

아이들과 함께해도 좋고

좋은 친구와 함께 해도 좋고

때론 나홀로 시간을 보내고 싶어도 좋은

전주팔복예술공장!

 

 

 

너무 거창하지 않아도

멋진 예술품이 되는 곳

보는 재미가 절로 웃음을 자아내네요.

다이빙 준비!!!

기대하시라~~

OH! MY 

앤디워홀전

포스터가 보이네요.

오래 된 공장 건물이 예술이 되는 공간

나도 예술가가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절로 드는 곳.

색감도 너무 좋고요.

작은 손놀림에 감탄을 하게 되는 곳입니다.

야외공간을 둘러 보았으니

이제 예술공장안으로 들어가 봅니다.

상설 체험 프로그램도 있으니

아이들과 함께 하면 좋을 것 같네요.

저는 oh! My 엽서를 찍어 보았답니다.

일상이 예술이 될 수 있고, 

누구나 쉽게 예술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팝아트의 창시자 앤디워홀의 특별전인

"OH !MY 앤디워홀전"은

전주문화재단 첫번째 특별전이라고 하네요.

언젠가 전주 도립미술관에서 보았던

마릴린 먼로의 모습이 잊혀지지 않아

다시 찾게 되는 계기가 되기도 했지요.

일상생활에서 소재를 찾아 복재 기법으로

친숙하게 다가가는 앤디워홀전이 기대가 됩니다.

들어가는 입구가 깡통캔 안으로 들어가는 듯 하네요.

자유롭게 그림도 그려보고

엽서도 찍어 보고

다양한 마릴린 먼로

모두가 느낌이 다르네요.

캠벨 수프 캔

1961년 캠벨 수프 통조림을 그리기 시작했고,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패러스 화랑에서 약 한 달동안 전시되었는데,

이 첫 전시회는

팝아티스트로서 20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작가가 되었다고 하네요.

*#팝아트는 만화.광고 등으로 대중성을 얻은 이미지를 사용해 대중문화의 한 단면을 그려내는 것

다양하게 전시되어 있어

이동하는 재미도 있네요.

이 곳은 재미있는 공간이네요.

그림과 내가 함께 할 수 있는 곳입니다.

그림 안에 있는 지정된 곳을 누르면

생동감 있게 움직이니

신기하기도 하고, 재미있기도 하지요.

여기저기 자꾸 눌러보게 됩니다.

예전에 사용하던 화장실

그대로 예술입니다.

화장실에서 보는 텔레비젼도 좋구요.

 

#이팝나무 그림책도서관으로 들어가 봅니다.

그림책 작가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볼 수 있는 곳이네요.

작가가 그린 스케치북도 볼 수 있고

그림책이 나와서 이야기도 하고

함께 공감할 수 있는 공간이라서 좋아요.

 

그림책은 아이들이 보는 책이라는 편견은 없으시겠지요?

자리에 앉아

맘에 드는 책 한 권 빼들고

한 자 한 자 천천히 읽어보세요.

그림도 구석구석 찾아보시구요.

색다른 재미가 있을거예요.

옆 사람에게 소근소근 읽어주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밖에는 다양한 홍보부스도 있어 구경하는 재미가 하나 더!

 

오랫동안 돌아보니

쉬고 싶은 생각이 들겠지요?

그럴 땐 #카페 써니

영화 "써니"에서 보았던 케릭터가 천정을 받치고 서 있네요.

카페 이름은 평생 잊지 않을 것 같아요.

 

#카페 써니

 

뭐 드실래요?

맘에 드는 것으로 골라보세요.

기다리는 동안 책을 보라고

여기에도 그림책이 전시되어 있네요.

 

그림책을 보며

잘 쉬어 갑니다.

벽면을 타고 올라가는 담쟁이도 

예술작품이 되는 

전주 팔복예술공장.

추억과 공감과 신비로움이

초록 꿈 뭉실뭉실 피어나

마음 가득 웃음 담고 갑니다.

 

팔복예술공장에서 나와

사진이 재미있어 가보고 싶었던

색장정미소로 갑니다.

색장정미소는 볼거리보다는 카페로 자리하고 있어서

조금 실망을 하고 돌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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