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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안 구봉산
여행. 산행

고창 선운산 꽃무릇

by 용띠 짱아 2022. 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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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선운산에 #꽃무릇이 피었다고 하네요.

 

붉게 불든 꽃무릇은

고고한 듯

무심한 듯

화려한 데

기품이 있고

눈부시게 황홀한

그리움인냥

가슴 깊이 사무치는

붉게 타 들어가는 아련함죠.

 

그리움에 끌려 

선운산으로 출발합니다.

내비에 #고창 선운산을 찍고!

 

꽃무릇만 보고 싶다면

#입장료는 안 내도 돼요.

주말 꽃무릇이 피었다고

꽃만큼이나 많은 사람들로 북적북적.

주차하기도 쉽지는 않네요.

다행히 빠지는 자가 있어

바로 주차를 하고

발걸음 가볍게 

꽃구경 시작합니다.

이 곳에는 심장병 어린이 돕기

자선공연을 하고 있어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었지요.

특이한 색깔의 꽃무릇이 있네요.

아주 귀한 색이라고 합니다.

노란색도 있다고 하는데

저는 찾지 못했답니다.

가시거든 한 번 찾아 보시고

어디에 있는지 댓글로 남겨 주세요.

자 이제부터 꽃구경 시작해 볼까요?

정말 천지가 꽃이라고나 할까?

입구쪽은 사람들이 많아

조금 피해서

안쪽으로 들어가 보았습니다.

이제 막 피어난 꽃무릇이 얼마나 황홀한지. . .

데크 다리를 건너갑니다.

 

날씨가 더워 그늘을 찾아 다니게 되네요.

계곡을 따라 꽃무릇 안내를 받으며

내려옵니다.

계곡 건너에도 꽃무릇!

이제 피기 시작해서

다음주까지는 이쁜 꽃을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개울 징검다리를 건너 가니

송악은 천연기념물 367호라고 하네요.

#송악은 두릅나뭇과에 속하는 덩굴식물이고

줄기에서 뿌리가 나와

주변 물체에 달라붙어 올라간다고 하네요.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송악으로 알려져 있고,

송악으로는 유일하게 현재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고 하네요.

고창 삼인리 #송악은

높이가 15m, 줄기의 둘레가 80cm

주차장으로 내려 가는 길에

커다란 분경원을 지나갑니다.

아래는 공사중이네요.

고창 #선운산도립공원에 와서

붉게 물든 그리움

가슴에 안고

앞을 향해 달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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