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진안 구봉산

전체 글280

진안 동봉(삼장봉),운장산(운장대) 찍고 칠성대에서 하늘을 보다 운장산에 오르는 코스 중 내처사동 주차장에서 시작해서 동봉(삼장봉)을 지나 운장산(운장대) 정상을 찍고 하늘과 맞닿은 칠성대를 거쳐 독자동 계곡으로 내려오려고 해요. 오르고 내리는 길이 쉽지는 않아도 원시림 사이를 통과하는 날 것의 맛이 있어 약간의 용기만 있으면 추천 드리고 싶은 코스랍니다. 마지막 계곡이 주는 쏟아지는 시원한 폭포는 최고의 선물이 될거예요. 자, 그럼 출발해 보실까요? 신발끈 묶으시고 물, 간식은 챙기셨죠? 산에서 먹는 한끼는 또 다른 별미가 될테니 별미를 즐기는 것도 좋을거예요. 잠깐 엿보고 가시게요. 출발입니다. 내처사 주차장에 도착! 버스 승강장이 있고, 한가로운 주차장이 넓게 있네요. 화장실은 반대편에, 운장산 등산로 표지판을 따라 갑니다. 현위치 확인하고, 오늘 일정도 지도로.. 2021. 10. 3.
순창 용궐산 하늘길에 올라 섬진강을~~ 한 뼘 쯤 높아진 하늘을 벗 삼아 찾아간 용궐산은 거대한 한 마리 용의 꿈틀거림에 압도 되었다고나 할까? 내비에 `순창 용궐산 치유의 숲 주차장`을 치고 도착하니 주차장이 넓게 잘 되어 좋다. 등산화 잘 챙겨 신고 양산을 준비. 양산이 없으면 모자라도. 하늘길은 하늘과 나 사이에 방해하는 것들이 없어 꼭! 필요하지요. 진입로로 들어서면 오늘 산행은 오른쪽 용궐산을 향해 올라가 정상 찍고 용굴쪽으로 내려오려고 합니다. 널찍한 돌을 발판 삼아 한걸음씩 걸어 볼까요? 꽃무릇이 활짝 웃으며 반기는 것 같아 기분이 좋아집니다. 날씨도 좋고 날씨도 좋고 도란도란 흐르는 강물소리도 좋고 거대한 돌산도 좋고 카~~~ 야~~~ 와우^^ 추임새를 하며 걷다 보니 강줄기와 어우러져 볼거리를 더하네요. 저 멀리 구비구비 하늘.. 2021. 9. 29.
진안 마이산 천왕문-봉두봉-나봉암 비룡대-탑사 언제 보아도 새롭고 신비로운 탑사 그 곳에 그 모습 그대로 있기에 발길이 머무는 진안 마이산 탑사 남부주차장에서 고금당을 거쳐 비룡대에 오르는 단코스도 좋지만 오늘은 북부주차장에서 봉두봉을 거쳐 비룡대를 가 보려고 합니다. 앞에서 보는 마이봉과 뒤에서 보는 마이봉의 모습은 어떤지 기대하시고 출발해 보실까요? 가위박물관 앞에 주차하시고 마이산 탑사 데크 계단으로 올라가시게요. 계단이 508개네요. 계단 끝에 천왕문이 있네요. 금강의 시작이라고 하는데 물이 마른지는 이미 오래 천왕문에서 오른쪽 암마이봉을 향해 계단으로 올라서지요. 삼거리에서 봉두봉 방향으로 내려갑니다. 암마이봉 정상에 오르시려거든 여기서 올라가시면 돼요. 오늘은 비룡대를 가야하니까 통과~~~ 내려가는 길이 포근하네요. 여유롭게 시작합니다. .. 2021. 9. 28.
아기자기 아홉개의 이야기가 있는 진안 구봉산 장마가 시작된다는 토요일 아침 어제 저녁 소나기가 와서일까 바람이 선들선들 마음을 부추긴다. 일주일을 기다렸는데. . . 몸이 근질근질 뭔가 스멀스멀 기어 오르는 듯하다. 그래! 오늘은 진안 구봉산으로!!! 진안 일기 예보를 보니 오후 5시에 비 예보가 있다. 그래? 얼른 김밥을 싸고 배낭에 혹시 몰라 우비에 작은 우산까지 챙겨 집을 나선다. 내비게이션에 구봉산 주차장을 치고 도착하니 넓은 주차장이라 고만하지 않고 등산로 입구를 알려 주는 문구가 반갑다. 두리번거리지 않아도 되고. 구봉산 정상까지는 2.8km 거리는 그리 멀지 않은가 보다. 구봉산 1봉에서 8봉까지 지나 마지막 9봉인 천왕봉을 찍고 내려오는 코스다. 그럼, 올라가 보실까요? 준비 운동하시고, 헛 돌! 헛 둘! 준비 됐으면 출발!!! 등산.. 2021. 9.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