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국사봉에 올라 붕어섬을 보다
국사봉에 오르는 가장 큰 이유는
뭐니뭐니 해도
붕어섬을 한 눈에 볼 수 있다는 것 아닐까요?
오늘은 과연 붕어모양의 섬을 볼 수 있을까요?
비가 조금 오긴 했는데
붕어섬을 감아도는 물길에 물이 차 올랐을지.
붕어섬을 가기 전에
국사봉에 오르기로 했어요.
내비에는 #국사봉을 찍으면 되지요.
입장료는 무료
주차비도 무료입니다.
주차장에는 전기자동차 충전소도 있구요
새로 지어진 화장실로 있어요.
화장실 뒤편에는 정자도 있어서
잠시 쉬어 갈 수도 있답니다.
국사봉은
화장실 옆 데크계단으로 올라가시면 됩니다.
신발 갈아신고
점심준비해서 올라갑니다.
국사봉 진입로는
경사도가 조금 있는 데크계단이 있어
처음 오신분은 부담이 되실텐데
힘이 드시면
천천히 한발 한발씩 오르면
충분히 갈 수 있어요.
너무 겁먹지 마시고
힘을 내 보세요.
숲속으로 들어가는 이 시간이 너무 좋네요.
국사봉에 오르는 길에는 3개의 #전망대가 있어요.
물론 전망대는 #붕어섬을 볼 수 있는 최고의 장소지요
첫번째 전망대에서 바라 본 붕어섬입니다.
물이 조금 찼네요.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다시 올라가 봅니다.
길은 잘 되어 있네요.
2전망대에 도착했네요.
제2전망대에서 바라 본 붕어섬 모습입니다.
3전망대를 향해 올라갑니다.
데크계단이 잘 되어 있어서
좀 더 편하게 올라갈 수 있어요.
제3전망대에서 바라 본 붕어섬 모습입니다.
높이의 차이가 느껴지나요?
붕어섬을 외앗날이라고 하네요.
#외앗날은
산 바깥 능선의 날등이란 뜻이라고 하네요.
옥정호는 섬진강 상류 수계에 있는 인공 호수이구요.
섬진강 다목적댐의 건설로 인하여 수취가 높아지ㅏ 가옥과 경지가 수몰되고 옥정호 안에는 붕어 모양의 육지섬이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2020.11.07에 본
붕어섬 모습입니다.
날씨가 흐려
아쉽긴 하지만
제대로 된 붕어섬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