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륵산 송전탑 코스로 정상 찍고
내려 와
송전탑 반대편에 있는
심곡사로 가보려고 합니다.
미륵산 심곡사는
시대: 고대/남북국
성격: 사찰
건립시기, 연도 : 신라말기
소재지 : 전라북도 익산시 낭산면 낭산리 장암마을
심곡사에는
대웅전, 명부전 칠성각, 산신각, 요사채등이 있고
대웅전에는
석가여래좌상과 관세음보살상이 봉안되어 있다고 합니다.
자, 그럼 내비에 익산 미륵산 심곡사 찍고 출발~~~
장암마을 입구에 들어서니
심곡사 가는 길을 확실히 알려주네요.
마을 정면에서 미륵산 송전탑이 보이네요.
산을 빙 돌아 왔어요.
마을 안 길로 깊숙이 들어 와
주차장에 도착하니
부조탑이 보이네요.
정정렬 명창 득음 기념 떡목 공연장이라고 합니다.
사찰이 보이기 앞서
떡목 공연장이 보이네요.
이런 곳에 이렇게 큰 공연장이 있으리라고는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규모가 꽤 큽니다.
계단으로 된 관객석이 있구요.
무대모습입니다.
이 곳에서는 해마다 가을 음악회가 열린다고 하네요.
깊은 산중에서 열리는 음악회가 무척 궁금해 집니다.
기회가 되면 와 봐야겠어요.
떡목 공연장에서 올라오니
무인카페가 "구달나"가 있네요.
잠시 들어와 차 한 잔 하고 가려고 들어 왔습니다.
다양한 차 종류와
끓는 물이 준비 되어 있네요.
아늑한 분위기가
훈훈하고 넉넉해서 잠시 쉬어 가면 좋을 것 같아요.
차는 자유롭게 마시고
차값도 자유롭게 넣으시고
밖을 나오니
옛 시골집을 방문한 듯 좋네요.
정겨운 공중전화도
세워 둔 키도 그저 반갑네요.
차 한 잔 마시고
절을 돌아보려고 합니다.
대웅전 모습이구요
칠층석탑이 보이네요.
삼성각 모습입니다.
나한전 쪽 언덕으로 올라갑니다.
언덕위에 그대로 있는
16나한전 모습입니다.
조금 경사가 있는 곳에
마애약사여래좌상이 있다고 하네요.
언덕을 한참 올라가니
자연 그대로의 바위에
정말 정교하게 조각을 한
약사여래좌상입니다.
보는 이로 하여금 뭉클하게 하네요.
그리 크지 않은 미륵산 심곡사
계단을 내려 오고
언덕을 내려와
뒤돌아 본 언덕 위의 심곡사
한산한 심곡사를 뒤로 하고 구비구비 내려옵니다.
내려오는 길이 멋지네요.
벚꽃이 피는 봄이 되면
꽃들이 방글방글 맞아줄 것 같네요.
봄이 되면 가고 싶은 곳도 많고
하고 싶은 것도 많고
해야할 것도 많아서
항상 때를 놓치곤 했는데
봄꽃이 피면
올 봄에는 미륵산 심곡사로 와야겠네요.
차분한 마음으로 돌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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