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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안 구봉산
여행. 산행

공주 태화산 마곡사

by 용띠 짱아 2022. 6.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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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유구색동수국정원에 꽃축제가 있다고 하여

꽃도 보고,   

마침 한낮 더위도 피할 겸

#태화산 마곡사를 먼저 가기로 했지요.

내비에 #마곡사 주차장을 찍고 출발합니다.

#주차료는 무료

#입장료는 성인 3,000원입니다.

그리 큰 기대는 하지 않았는데

주차장에 도착하니

주차장이 넓게 잘 되어 있네요.

주차장 정면에 화장실이 멋진 조형물로 보입니다.

주차를 하고 

상가를 지나 진입로를 걸어

청풍정을 지나갑니다.

태화산 마곡사 일주문 통과합니다.

마곡사가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 유네스코세계유산이라고 하네요.

매표소가 있네요.

성  인  3,000원

청소년 1,500원

어린이 1,000원

마곡사의 연혁도 한 번 보시고,

숲길 따라

물길 따라 올라갑니다.

마곡사는 쌍태극을 이루는 명당이라고 하는데

그 문양으로 지압길을 만들었네요.

걷다 보니 밤으로 만든 빵이 있어

한 봉지 들고 달콤하게 걸어갑니다.

마곡사 주차장과

마곡사, 은적암, 백범명상길이 나뉘어지네요.

그렇다고 무작정 직진하시면 안 돼요.

오른쪽으로!!! 

커다란 유네스코 세계유산 마곡사 표지석에서

인증샷 찍으시고

바로 아래로 내려가세요.

다리를 건너니

해탈문이 보이네요.

앙증맞은 탑들이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군요.

좌측으로 올라서니 명부전이 있네요.

징검다리를 건너도 되고

버젓한 다리를 건너

범종루를 지나갑니다.

마곡사 전경입니다.

대광보전앞에 5층석탑이 인상적이네요.

사진찍기 좋은 곳에서 멋진 사진도 남겨 보세요.

좀 더 멀리 가서 찍었으면 좋았으련만

사람들을 피하다 보니

탑이 보이지 않아 아쉬운 사진이 되었습니다.

백범 김구 선생이 머물렀던

백범당이 있네요.

 

멋진 소나무가 나도 봐 달라고

눈길을 끄네요.

높은 곳에 자리 잡은  대웅보전은

2층으로 되어 있네요. 

대웅보전 앞에서 내려다 본 모습입니다.

대웅보전에서 내려 와

소나무 숲길로 올라갑니다.

숲길은 평탄하고 아늑하고

솔향이 은은히 퍼지는 한가한 길입니다.

많은 사람들의 발길을 따라 올라갑니다.

그런데, 지금은 자주 찾지 않는 길인가 봅니다.

나무가 무성해져

요리조리 피하며 올라가야 했지요.

덕분에 산행이 되었네요.

산에서 내려오니

한국문화연수원이 나오네요.

연수원에서 군왕대로 올라갑니다.

마곡사에서 가장 좋은 산책길입니다.

호젓하게

숲길로 난 오솔길을

쫄쫄 물소리 들으며

우거진 나무 그늘 사이로 걸으니

나도 자연인!

경사도 완만하고

편안합니다. 

군왕대까지 700m남았네요.

#군왕대입니다.

군왕대는 마곡에서 가장 땅의 기운이 강한 곳으로

군왕이 나올 만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네요.

웃픈 이야기네요.

덤으로 나의 웃픈이야기.

군왕대라고 해서

커다란 정자라도 하나 있을 줄 알았는데

아무 것도 없고

유골을 파고 돌로 매웠다는 자리만 덩그렇게 있는

이 곳이 명당이라고 하니

문외한인 나에게는 참!!!

군왕대에서 백범 명상길로 내려갑니다.

 

내려오는 길에

#산신각이 있네요.

#마곡사 국사당

최초의 승려인 국사의 영정을 모신 곳이었는데

지금은 산신도를 두면서 산신각으로 바뀌었다네요.

산신각에서 내려오니 명부전과 만나네요.

군왕대는 명부전 옆길을 올라가는 것도 괜찮을 것 같네요.

마곡사를 한 바퀴 돌아 나오니

작은 정원에 쉼터가 있네요.

무거운 짐 내려놓고

군왕대에서 먹으려던 

늦은 점심을 여유롭게

.먹습니다.

물과 산이 어우러져

쌍태극을 이룬다는 마곡사는

아이들이 웃으며 물놀이를 하는 모습까지

볼 수 있는 정겨운 곳이요.

백범 선생이 명상을 하며 걸었던

발 자취를 따라 가는 추억의 길이요,

산사, 유네스코 세계유산 마곡사.

 

우리나라는 어디를 가든 참 좋네요.

좋은 곳에 발자국 꾹! 찍고 

#공주 유구색동수국정원 꽃축제보러 갑니다.

수국보러 같이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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