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섹션 SECTION 카페

요즘 화성에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주목을 받는 카페가 있다고 하여 궁금증을 안고

찾아가 보았지요.

내비게이션에는

#섹션을 치면 됩니다.

진입로가 조금 복잡할 수도 있으니

천천히 가시면 눈에 띄는 독특한 건물 섹션이 보일 거예요.

주차장에 도착했을 때

약간은 의아한 느낌이 들었지요.

건물이 디귿자 모양으로 되어 있었고요.

sectionA부터 section D로 나뉘어 있어서

우선 section A로 들어갔지요.

섹션 A에서는 음료와 케이크를 주문하고

진동벨 받은 후 구경을 했지요.

볼거리들이 많아서 한 참을 구경하게 되더군요.

음료를 마신 후 반납은 이곳에...

음료를 기다리며

섹션 B로 이동을 했지요.

아주 독특한 무대 같기도 하고

영화관 같기도 하고

색다른 공간이었어요.

30분마다 새로운 미디어아트 작품이 상영되고

연무가 시연이 되어서

뭔가 해야 할 것만 같기도 했어요.

우리는 B구역에 자리를 잡기로 했어요.

음료와 흑임자 케이크를 주문을 했지요.

흑임자 케이크는 정말 앙증맞게 작았고

케이크이라기보단 아이스크림이었어요.

그리 달지도 않고

자꾸 손이 가는 맛이었어요.

차를 마시고 잠시 쉬다가

C구역으로 이동을 했지요.

섹션 C는 섹션 BD와는 다른 분위기네요.

아주 밝고 단조롭고 좀 썰렁하다고 해야 하나?

전시물 같아서

사람을 반기는 그런 분위기가 아니어서

당황스럽기도 했지요.

밖으로 나와 섹션 D로 갔는데

섹션 D는 뉴미디어아트 전시관이라고 하네요.

빛, 소리, 공간을 이용한 거대한 설치물인데

어두워지면 운영이 되는지

텅 빈 공간이라 아쉬웠어요.

화성에서의 여유로운 시간을 카페섹션에서

좋은 사람들과 함께여서 

더 행복한 하루였지요.